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6일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이용마 MBC 해직 기자를 위로 방문해 "종편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이제는 종편과 지상파 간의 차별들을 없앨 때가 됐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시의 요양원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시의 요양원에서
투병중인 이용마 기자가 "언론의 정상화와 관련, 종합편성채널 특혜 환수 논의가 있다.
정권교체가 되면 특혜가 환수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라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문 전 대표는 "종편을 처음에 인가해서 만들 때 종편의 초기의 육성정착을 위해 지상파 방송과는 차별화된 혜택을 줬다"며
문 전 대표는 "종편을 처음에 인가해서 만들 때 종편의 초기의 육성정착을 위해 지상파 방송과는 차별화된 혜택을 줬다"며
"종편이 일정시기 마다 재인가를 받을 텐데 재인가의 기준과 요건들을 엄격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편은 지난 2009년 미디어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2년 후
종편은 지난 2009년 미디어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2년 후
신문사와 대기업이 그 지분을 30%까지, IPTV는 49%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돼 등장했다.
이용마 기자는 2012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으로 사장의 퇴진과 불공정 보도 시정을 주장하며 파업을 이끌었다.
사측은 파업이 끝난 후 이 기자를 '회사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며 해고했다.
이후 이 기자는 사측을 상대로 한 해고무효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파업의 정당성을 인정받아 승소했지만 현재까지 해직 상태다.
정윤경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이용마 기자님 힘내세요. 그렇게 애쓰셨는데 우리와 함께 좋은 세상 꼭 보셔야지요.
아직 너무 젊으신데 쾌차하시길
종편과의 전쟁 선전포고.
지지를 안할 수가 없네요.
언론이야 말로 박근혜 정권의 최대부역자.
새누리는 해체해도 당명 바꾸고 제2의 새누리를 만들 뿐이고, 수구언론들은 또 그들에게 산소호흡기를 달아주겠지요.
친일매국수구 세력을 단죄하는 길은 오로지 언론개혁 뿐.
꼴통언론들은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언론탄압이라고 지랄발광하겠지만, 다음 정권에서는 그때처럼은 안될 겁니다. 수구언론의 프레임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1인 미디어시대니까요.
어휴 .... 기자님. ..조금만 기다리쇼 ..
조금만 버티세요. 얼마 안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