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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작가님들 존경합니다

오늘 셀프스튜디오가서 아기 백일사진 찍고왔는데
가자마자 잠와서 울고 배고파서 울고
결국 한숨재우고 기다리다 찍는데
몇가지 찍고나니 또 아기도 지쳐서 울고
생각보다 엄청빡시네요
집에와서 아기 잠시재우고 와이프랑 저랑다같이 잠시 기절
그래도 찍어온거보니 기분좋네요 ㅎㅎ
IMG_2122.JPG

댓글
  • 느림의미학☆ 2017/11/15 20:05

    저번에 친구아들 돌사진 찍어준적 있는데 와 진짜 빡세더라구요 진이다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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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nNom 2017/11/15 20:13

    돌이 거의 끝판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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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진의온도_36.5˚ⓒ 2017/11/15 20:29

    와~ 애기 표정 정말 좋습니다~ 요컷은 아빠 고생하신다고 효도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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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nNom 2017/11/15 20:51

    그래도 한번씩 웃어주드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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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다™ 2017/11/15 20:32

    아이고야! 아드님 진짜 귀여워요.
    사모님과 촌놈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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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nNom 2017/11/15 20: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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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들도세상을뜨는구나 2017/11/15 20:34

    귀염귀염 이쁩니다. 잘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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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nNom 2017/11/15 20:51

    세팅이 거의 되어있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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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URSTAR 2017/11/15 20:50

    돐사진 찍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기 컨디션 잘 체크 해야 합니다.
    집에 나서기전까지 푹 재워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1주년때는 부디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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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nNom 2017/11/15 20:52

    돌이 몇배는 더 힘들다던데 걱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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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쭈니 2017/11/15 21:02

    돌스냅은 현혹과 연사의 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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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50]♡윤아파파♡ 2017/11/15 21:06

    돌사진은 옆에서 잘도와주는게 관건인듯합니다
    아이를 어떻게 케어하느냐에따라 달라지는듯요
    저희 애는 좀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친구들도 부탁받았는데 그리 사진 많이 안찍었던 애들은 좀 힘들더군요.
    엄마가 어떻게 애를 웃기느냐가 중요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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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7/11/15 21:15

    워낙에 SLR 공공의 적인 사람이라서 리플에 불편하실수 있겠지만
    제가 잘 아는 분야라서 조언 드립니다.
    돌잔치 스냅에 성공 못하는 큰 이유들이
    많이 알려진 것으로는 잠자는 시간 조절 못한이유에서 오는 아기 컨디션
    또하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엄마가 없어서... 입니다.
    엄마가 없어서..라는게 무슨 뜻인가 하면
    아기엄마들이 아기 키우느라고
    혹시 아기가 빨아먹을까봐 화장하는일이 극히 드물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돌잔칫날 아기가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풀메이크업한 엄마를 보게 됩니다.
    엄마들은 우리아기가 메이크업 한다고 설마 나를 못알아볼까..하는 의심이 드시겠지만
    실제로 있는 일이예요. 아주 몰라보지는 않지만 엄마를 서먹서먹해합니다.
    아기들이 평소에는 엄마밖에 모르다가 돌잔치 행사장에서 평소보다 아빠한테 더 매달리는 이유도 그때문인 수가 의외로 많아요.
    장소도 낮설고, 엄마도 없고, 무서운 스냅작가가 자꾸 들이대고...
    그러다보니 자꾸 울고 불안한 마음에 손가락을 빨아대는데
    손가락을 빠니까 배가 고픈줄 알고 이모나 할머니는 또 뭐를 자꾸 먹이려고만 합니다.
    불안함의 표현인데요...
    엄마가 메이크업을 받는동안 아기도 같이 옆에 두고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아기한테 목소리를 들려주면 좋습니다.
    목소리를 계속해서 들려주는 것은 "내가 엄마 맞다"라는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예요.
    이런 방법을 통해서 저는 돌잔치 행사장에서 울기만 하는 아기를 많이 줄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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