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음. 나도 외고 시험 보기 전날 긴장감에 닥치는대로 문제를 푸는데 토플 리딩 지문으로 코르크 입자에 대한 내용이 나왔음. 내가 토플 성적이 안좋았는데도 들어갈 수 있었던 건, 그때 면접에서 빅뱅 이론을 나한테 물어봤기 때문이야. 전날 만약 내가 코르크 입자에 대한 지문을 읽지 않았다면 평범한 중3이 내놓을 답변만 할 수 있었겠지. 하지만 그 이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합격했어 (나중에 선생님이 인상깊었다 하더라고). 일주일은 긴 시간이고 그 안에 변수는 정말 많음
우에다 카나2017/11/15 20:47
일주일 더한다고 지잡 갈놈이 서울대 가진 않지
치기어린2017/11/15 20:55
하지만 서성한 갈 애들이 서연고 가거나, 반대의 케이스는 생길 수 있음
TheADC2017/11/15 20:58
어느쪽이든 이 글이나 저 기사 원문을 보고 있은 애들에겐 해당안되겠네
짤빌런2017/11/15 20:59
서연고를 갔다면 원래 갈만한 애들이었겠지
서상한 간 애들이 서상한 갈 애들이었고
치기어린2017/11/15 21:02
그렇지 않음. 나도 외고 시험 보기 전날 긴장감에 닥치는대로 문제를 푸는데 토플 리딩 지문으로 코르크 입자에 대한 내용이 나왔음. 내가 토플 성적이 안좋았는데도 들어갈 수 있었던 건, 그때 면접에서 빅뱅 이론을 나한테 물어봤기 때문이야. 전날 만약 내가 코르크 입자에 대한 지문을 읽지 않았다면 평범한 중3이 내놓을 답변만 할 수 있었겠지. 하지만 그 이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합격했어 (나중에 선생님이 인상깊었다 하더라고). 일주일은 긴 시간이고 그 안에 변수는 정말 많음
지오바니2017/11/15 21:04
근데 그 조건이 어차피 다 똑같잖아
포항만 미뤄진 것도 아니고 다같이 똑같이 미뤄진거니
치기어린2017/11/15 21:06
그치 불만이 있는 건 아닌데... 꼭 이럴때 +가 되는 애들과 -가 되는 애들이 생기더라고
AMONDAY2017/11/15 21:06
하지만 그건 낼 봐도 마찬가지.
지오바니2017/11/15 21:06
뭐 그건 어쩔 수 없지 거기서 나오는 개인차까지 정부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건 아니니까
하여간 더 미뤄지거나 그러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173cm50kg2017/11/15 21:07
그건 실력이 아닌 운의 측면이기 때문에 그걸 다따지면 변수가 너무 많아요.
치기어린2017/11/15 21:08
결국 상위권은 한두 문제 차이니까... 일주일동안 준비해서 나보다 성적이 약간 낮은 애가 못 풀 수 있던 문제를 풀게 된다면 난 손해보는게 되잖아. 그래도 연기 결정은 잘했음 ㅇㅇ 간절한 사람이 기회를 살리는 법이지
치기어린2017/11/15 21:08
그걸 반영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ㅇㅇ 내가 우연히 외고를 들어가서 지금의 인생을 얻을 수 있었으니 하는 말임
AMONDAY2017/11/15 21:10
내일 시험을 봤는데 시험장이 정리가 덜 되어서 어수선하다면?? 지진에 의해 평정심을 잃었다면??
어차피 낼 봐도 변수고 일주일 뒤에 봐도 변수야.
Cafe Mocha2017/11/15 21:04
큰변동은 없지만 상위에서 몇점단위 싸움 하는 애들중엔 연기한 1주일로 인해 피해자와 수혜자가 극명하게 갈릴거여...
갈놈이 못사고 못갈놈이 가는 상황..
하지만 서성한 갈 애들이 서연고 가거나, 반대의 케이스는 생길 수 있음
일주일 더한다고 지잡 갈놈이 서울대 가진 않지
어느쪽이든 이 글이나 저 기사 원문을 보고 있은 애들에겐 해당안되겠네
서연고를 갔다면 원래 갈만한 애들이었겠지
서상한 간 애들이 서상한 갈 애들이었고
그렇지 않음. 나도 외고 시험 보기 전날 긴장감에 닥치는대로 문제를 푸는데 토플 리딩 지문으로 코르크 입자에 대한 내용이 나왔음. 내가 토플 성적이 안좋았는데도 들어갈 수 있었던 건, 그때 면접에서 빅뱅 이론을 나한테 물어봤기 때문이야. 전날 만약 내가 코르크 입자에 대한 지문을 읽지 않았다면 평범한 중3이 내놓을 답변만 할 수 있었겠지. 하지만 그 이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합격했어 (나중에 선생님이 인상깊었다 하더라고). 일주일은 긴 시간이고 그 안에 변수는 정말 많음
일주일 더한다고 지잡 갈놈이 서울대 가진 않지
하지만 서성한 갈 애들이 서연고 가거나, 반대의 케이스는 생길 수 있음
어느쪽이든 이 글이나 저 기사 원문을 보고 있은 애들에겐 해당안되겠네
서연고를 갔다면 원래 갈만한 애들이었겠지
서상한 간 애들이 서상한 갈 애들이었고
그렇지 않음. 나도 외고 시험 보기 전날 긴장감에 닥치는대로 문제를 푸는데 토플 리딩 지문으로 코르크 입자에 대한 내용이 나왔음. 내가 토플 성적이 안좋았는데도 들어갈 수 있었던 건, 그때 면접에서 빅뱅 이론을 나한테 물어봤기 때문이야. 전날 만약 내가 코르크 입자에 대한 지문을 읽지 않았다면 평범한 중3이 내놓을 답변만 할 수 있었겠지. 하지만 그 이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합격했어 (나중에 선생님이 인상깊었다 하더라고). 일주일은 긴 시간이고 그 안에 변수는 정말 많음
근데 그 조건이 어차피 다 똑같잖아
포항만 미뤄진 것도 아니고 다같이 똑같이 미뤄진거니
그치 불만이 있는 건 아닌데... 꼭 이럴때 +가 되는 애들과 -가 되는 애들이 생기더라고
하지만 그건 낼 봐도 마찬가지.
뭐 그건 어쩔 수 없지 거기서 나오는 개인차까지 정부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건 아니니까
하여간 더 미뤄지거나 그러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그건 실력이 아닌 운의 측면이기 때문에 그걸 다따지면 변수가 너무 많아요.
결국 상위권은 한두 문제 차이니까... 일주일동안 준비해서 나보다 성적이 약간 낮은 애가 못 풀 수 있던 문제를 풀게 된다면 난 손해보는게 되잖아. 그래도 연기 결정은 잘했음 ㅇㅇ 간절한 사람이 기회를 살리는 법이지
그걸 반영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ㅇㅇ 내가 우연히 외고를 들어가서 지금의 인생을 얻을 수 있었으니 하는 말임
내일 시험을 봤는데 시험장이 정리가 덜 되어서 어수선하다면?? 지진에 의해 평정심을 잃었다면??
어차피 낼 봐도 변수고 일주일 뒤에 봐도 변수야.
큰변동은 없지만 상위에서 몇점단위 싸움 하는 애들중엔 연기한 1주일로 인해 피해자와 수혜자가 극명하게 갈릴거여...
갈놈이 못사고 못갈놈이 가는 상황..
어차피 다 똑같은 조건인데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