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미식연이랑 아리우스랑 엮이면 이럴듯

대충 히요리 생일이라 다 같이 돈 모아서 디저트 가게에 감

히요리는 저 같은 걸 위해서 이런데를 와도 되는 걸까요 하면서 황송해 하는데 애들은 괜찮다며 먹고싶은거 다 시키라고 함

히요리도 선생님이면 빈대붙겠지만 같은 처지다 보니 한참을 고르다 하나 겨우 고르는 거임

몇 분후 디저트가 나로고 히요리는 눈물 흘리면서 뿌에엥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네요. 모두 고마워요 하면서 

한 입 먹으려는 찰나 갑자기 뒷쪽에서 폭탄이 터지는 거임

다행히 아츠코 드론 덕에 모두 무사했고 다들 전투태세에 들어가는데 히요리는 바닥에 엎어짐

그러면서 폭발에 휩쓸려 뭉그러지고 더러워진 디저트를 어떻게든 모으려고 하고 있는거임

빨리 여기서 벗어나야 하기도 해서 히요리를 만류하면서 끌어내려는데 히요리는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모두가 절 위해 사준 소중한 디저트인데 이럴수는 없는거라고.

 내 생일이라고 모처럼 모두가 모여주었는데 나 때문에 전부 망했다면서 반 광란하면서 날뛰는 거임

미사키랑 아츠코가 양팔을 잡고 어떻게든 끌어내고 사오리가 경계하는데 연기 너머로 은발과 꼬리가 살랑거리는게 보임

저놈이 주동자인가 하고 기억해두고 모두를 대피시키면서 이 빚은 반드시 받겠다며 미식연이랑 대판 붙는 스토리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