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cut

그래서 BGM도 적당한걸로 골랐습니다:)

사실 대단할건 없는 사진들입니다:D 날씨 좋은 날 겨우 골라서 포인트에 올라서 땀 뻘뻘 흘리고 찍는 사진도 아니고요. 그래도 저만의 시선을 담아 평범한 것들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 아름답게 채색하는듯한 스냅 작업이 요새는 꽤 매력적이네요.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고요. 내년엔 야경보다 스냅 작업에 좀 더 몰두해볼까도 생각 중이에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성격 급한 사람들을 피사체로 담아줄땐 조금 당황스러울 때도 있어요. 왜 빨리 안 찍냐고... ㅎㅎ 그 외에는 정물 위주로 찍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좋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찍기 전에 여러가지 구상을 해보며 신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요. 머 약간의 불편함이 모든 부분에서 단점은 아니더라고요:D a7 시리즈는 수동 렌즈 초점 잡기도 참 편하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af렌즈는 팔오금과 캐논 백사투인데 캐논 백사투는 1세대 바디에 제대로 어댑터 호환이 안되서 수동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어차피 풍경이나 야경 담을 때는 팔오금도 수동 촬영해서 큰 불만은 없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5번째 사진 말씀하시는거죠? 그 사진은 가운데 봉도 있어서 A컷 선택에서 탈락했던 사진이기도 합니다. 다시 보니 전 나름 느낌이 괜찮아서 올려봤습니다.

프로가 아닌 취미 유저라 같은 취미 유저들에게 강좌를 하기엔 실력이 미천하네요.ㅠ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기없는 카페 사진에 극찬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전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라도 카페를 하나 해봐야할까봐요.ㅎㅎ

저도 전에 한번 여쭤봤던거 같은데요
사진 보정이 너무 맘에 들어서 프리셋이라도 있는가 싶어서요
그런데 프리셋이 아니라 다 하나씩 보정하신다고 들은 듯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