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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여론 노통때와 문통때...뭐가다른가...생각해보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바일이네요...
생각해보면
노통때도 인터넷이란걸 누리던시절이지만...
그때는 컴퓨터를 들고다닐수도 없고 인터넷선을 질질 끌고다닐수도 없어서
여론조성해봐야 집이나 회사에서 컴으로 하는 여론이 다였죠
제한된시간과 공간안에서 여론이 조성됐는데...
지금의 상황은 시간과 공간이 없어졌죠
근무시간중에 회사에서 똥싸다가 여론조성할수도있고
출퇴근시간에 버스안에서 지하철안에서 할수도
잠자기전에 갑자기생각난 생각을 불키고 컴터부팅하고 의자에 앉아서 써야하는 생각을 그냥 그대로 누워서 머리맡에있는 손바닥만한 전화기 버튼하나 눌러서 바로 쓸수있고 공유할수있다...라는점..이거 굉장한데요...

댓글
  • 노래꾼 2017/1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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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팀장™ 2017/11/15 15:29

    어준이 형이 옛날에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잡스 졸라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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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쇄소 2017/11/15 15:30

    스마트폰과 SNS가 몇 년만 더 일찍 나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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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파춥스 2017/11/15 16:00

    우리나라가 이렇게 빠르게 스마트폰이 구축된 바탕에는,
    빠른 인터넷 인프라가 깔려있어서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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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보험 2017/11/15 16:04

    전 다르게 학습과 진화때문이라고 봅니다.
    스마트폰과 sns는 그것의 수단이 되어준 것라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거쳐 이명박근혜를 겪는 세대들은 당연하다고 느꼈던것이 후퇴없는 진보만 있을것이라 여겼던 것이 하루아침만에 너무 쉽게 무너지는 것을 봤다고 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등장하고 쇠고기 촛불집회..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나꼼수를 시작으로 한 새로운 플랫폼의 시사예능 등장.
    박근혜의 당선과 탄핵정국
    이 모든 과정에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배웠으며
    처음으로 크고 작게 온오프라인에서 참여라는 것을 해보고 시련과 성취를 맛봤습니다.
    기존 진보마져 낡은것이라고 보고 노무현의 정치가 어떻게 상처입고 어떻게 휘둘렸는지를 깨닫게 되었구요.
    sns는 이러한 각성에 효과적인 도구가 되었을뿐이라고 봅니다.
    우린 모두 알게모르게 엄청나게 성장했기때문에요.
    그렇기때문에 이명박근혜의 sns와 스마트폰의 세상을 어떻게든 장악하려하고 조작해서 영원한 독재를 완성하려했지만 실패했죠.
    왜냐하면 이런것들은 그저 도구일뿐 sns를 사용하는 한명한명의 성장한 촛불들이 진짜 실세였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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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려함해보자 2017/11/15 16:05

    외적으로는 본문처럼 통신환경 변화 그리고
    내적으로는 mb,503때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에 대한 좌절감과 분노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시민들의 변화가 가장 큰 차이라는데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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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 2017/11/15 16:06

    더이상 기레기들에게 휘둘리지 않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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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이형 2017/11/15 16:08

    언론과 정치인들의 개소리+헛소리 콤보가  임계점을 넘어서 국민들이 각성한 것도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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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터나잇 2017/11/15 16:11

    저는 주부 민주당원, 지지자들이 수고해주고 계신 걸로 보이던데... 자한당 댓글알바, 자한당 노인당원, 박사모, 일베벌레들 조직적 댓글에 맞대응해서 겨우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상대편이 조직적으로 나오면 일반시민들 댓글만으로는 절대 못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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