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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모님 (10)

결혼 후 4년만에 드디어 내집 마련을 했었습니다.
수도권이라 생각보다 큰 평수를 대출없이 마련했어요.
인테리어도하고 가전,가구도 싹 바꿨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고 그 결실이라 정말 기뻤습니다.
이사와서 첫날 밤에 자려고 누운지 얼마 되지않아
와이프가 울고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이사오기 전날 와이프가 처갓집에가서
장인어른한테 회초리를 수십대 맞았답니다.
종아리가 정말 시퍼렇다 못해 누렇게 피가 썩은듯이 보였어요.
이유도 참....(딸이 집사고 처가식구를 무시했다는...)
딸이 집 사서 이사하면 장하다고 해주진 못할 말정
이게 무슨 기괴한 행동인지...
아마도 처남새끼보다 먼저 집을 사서 그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까마득한 일이지만 장인이나 장모나...

댓글
  • +Sean+ 2025/02/02 21:07

    미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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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아 2025/02/02 21:09

    출가외인을
    잘살고있다고 회초리를
    어떤시대사람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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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동14 2025/02/02 21:10

    말도안되는 소리.
    다큰딸을 때린다는것도 말이안되고, 때린다고 맞고있는것도 말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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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르자오랑캐품번몇이냐 2025/02/02 21:11

    장인, 장모 천생연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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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nocence 2025/02/02 21:11

    다 큰 딸을 때린다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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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손수건™ 2025/02/02 21:11

    와 진짜 개쌍미친집안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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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수염고래 2025/02/02 21:16

    주작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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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annon 2025/02/02 21:16

    소설이죠? 다 큰 어른에게 회초리라니..
    고무호스는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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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크크 2025/02/02 2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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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엔조이 2025/02/02 21:20

    저희 어머니는 이번 구정에 제 와이프가 안 왔는데 (해외에 있어서) 그게 괘씸한지 제일 마지막에 절하라고 명시적으로 시키더군요. 황당하기도 했으나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군요.. 저도 5학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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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되어주기 2025/02/02 21:27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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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k.H 2025/02/02 21:28

    3번까지 봤는데, 중간거는 지우셨나요? 시리즈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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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크크 2025/02/02 21:29

    이게 사실이라면
    저 같으면 당장 처들어가 뒤집어놓고 연 끊고 삽니다
    이제껏 어떻게 딸을 대했는지 알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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