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닦다가 부자연스럽게 비치길래 자세히 봤더니,
렌즈 안에 털? 같은게 있네요.
줌링을 돌리면 앞 뒤로 따라 왔다갔다하는데 그렇다고 흔들어도 움직이지 않는거보니 처음부터 있는데 무던했나봅니다.
물론 사진, 영상 찍을 때 뭐 나오는거 없어서 결과물은 지장이 없는데
한 번 봐버린이상 신경이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네요.
센터라도 가까우면 뛰어가볼텐데, 작정하고 편도 2시간 가까이 생각해야하는 지방사람이라
(( 신용산 서비스 한곳만 가능하군요? 여기 김해인데... 서울 상경 한 번 날잡아야겠습니다ㅏㅏ...))
(렌즈 보증은 아직 3개월 남아있습니다.)
사실상 먼지제거밖에 방법이 없는거 같긴한데, 저거 분해하면 그거대로 문제되진 않을런지요?
보통 스마트폰 배터리 교체 등 하고나면 방수 기능 떨어지는것 처럼요.
센터가 서울 두 곳만 잡히는군요?! 심지어 택배수거밖에 답이 없을정도라니 슬픕니더ㅓㅓㅓ
보증 있으니 센터에 연락해서 수거 잡으세요.
3개월 내 서울갈 일 없나 일정좀 봐야겠네요 ㅎ
결과물에 문제가 없다면 그냥 쓰는게 좋지않을까요? 센터가 가깝다면 그냥 가볼만하지만 지방이시라면 너무 멀어서 그렇게까지 해야싶기도 하네요
이게 안봤으면 괜찮은데, 봐버려서 신경이 쓰이네요 ㅎㅎ
그래도 서울 올라갈 노력 대비 렌즈 분해가 별로라면 그냥 둘까 싶기도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