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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싼 똥은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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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가 먹는 물은 똥물이였군요?
똥물에 라면 끓이고
찌개 끓이고..
밥짓고...
으흑
살면서 이런생각 해본적이없는데,,ㄷㄷ 추천!
우린 서로의 똥을 나눠 먹고 있었어..!!
똥은 돌고 돈다.
어..그러네 일베네..ㅋ
25년전에 중학교다닐때 좀 논다는 놈들이 학교옆 분뇨처리장가서 동전들 집어왔다고 자랑하던거 생각나네요.. 화장실에서 빠진 동전들이 꽤 모이고 모이나 보던데.. 암튼 갑자기 생각나네요..ㅎ 저도 화장실에서 물내리다 500원짜리 빠져서 같이 내려보냈던적이 몇번있네요..ㅎ
오~추천~
제가 저런거 관리하는사람입니다.
사람이 수명이 엄청 늘어난 이유는 더러운물과 깨끗한물을 분리하기 시작하면서 였다고 생각합니다.
관리하느라 너무 힘들어요 ㅠ 하수관로에 콘돔 버리지 마세요. 부러우니까..
에잇 몰라... 예전에 수자원공사랑 한 일년 일한적 있는데 얘들 정수처리장 관리하는거보면 물먹기 싫음..
옛날 부모님께서 인간은 자기가 싼 배설물을 3년동안 먹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었죠... 그때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으나 지금 다 커서 생각해보니 뭐든 돌고 돌아 결국 우리가 먹게 되는데.. 그런 순환 과정이 없어지게 되면 크나큰 문제가 된다는 뜻이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