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난리난 중국 바둑 보복성 조치

이번 세계 기전 중 하나인 LG 배에서

우리나라 변상일 9단이랑 중국 커제 9단의 대국에서

커제 9단의 룰 위반으로 반칙패와 몰수패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

이것 때문에 중국 바둑은 보복성 조치로

중국 갑조 리그에 한일 선수들 출전을 막아 버림.

갑조리그로 국내 최정상급 기사들 용병으로 뛰는 상황이라

국내 바둑 기사들 타격이 엄청남

그 외에도

중국 바둑 기사들이 한국 대회 보이콧하는 등 말이 많음.

그럼 대체 저것들은 실격패, 몰수패 당한 주제에 왜 이렇게 짖어 되냐?

흑(커제)

백(변상일)

우선 커제가 실격패, 몰수패 당한 이유는

바둑통 뚜껑에 자기가 따낸 바둑알을 안 넣었기 때문임.

중국이랑 한일 바둑 룰이 조금 다른데

한일은 따낸 돌도 집계산 할 때 쓰이고

중국은 쓰이지 않음.

그렇다 보니 한일은 바둑통에 바둑알을 넣는데

중국은 저렇게 자유분방하게 두는 경우가 제법 있음.

사석통의 돌 갯수로도 집 계산을 하기에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하게 쓰임.

이전에도 중국 선수가 따낸 돌을 다시 바둑통에 넣어 계산 오류로 원래 한국 선수가 승리할게 중국 선수가 승리한 적이 있음.

15년전으로 그 당시 [한국 기원]은 복기 결과 [한국 선수]가 이겼음에도 재대국이라는 ㅄ같은 결정을 함.

아무튼 이 룰로 커제가 패하고 중국 바둑계는 난리가 남.

우선 룰 위반을 한 건 커제가 맞지만

일단 해당 LG배가 시작 될 때는 해당 규정이 없었음

(LG배는 대회 기간이 1년 정도 됨)

대회 도중에 신설된 규정을 바꿔버린 문제가 1차적으로 있음.

그리고 룰 위반시 패널티가 너무도 가혹함.

일단 1회 위반시 2집 패널티를 얻는데 정말 치명적인 수준임.

2회 위반시 얄짤 없이 몰수패.

바둑이라는 게 두뇌를 풀 가동하는 게임인 만큼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습관의 영역의 일은 신경 쓰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 됨.

따낸 돌을 사석통에 넣어야 하는 규정이라면

1회 위반시 경고.

2회 위반시 시간 패널티.

3회 위반시 집 패널티

이런 식으로 해도 될 수준이지 1회 경고로 바로 승패에 영향을 끼칠만한 수준의 패널티를 먹여버리는 것 자체가 너무 가혹함.

세계기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하루 이틀 된 대회도 아닌 역사가 30년 가까이 되는 대회에

이전에 적용 도 안 해본 신설된 규칙을 적용하는데

테스트나 유예기간도 없이 바로 적용해서

칼같이 몰수패 시켜버리는 것 자체가

 대회 운영이 너무 미숙하다고 느껴짐.

심지어 아까 사석 관련 되서 문제 생긴지가 15년 전인데

15년 만에 신설한 규칙에서 바로 문제가 터져버림

국내에서도 중국이 졸렬하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는데

반대로 한국 기원이 ㅄ같다는 의견도 적지 않음.

일단 난 한국 기원이 ㅄ같다고 생각함

결국 ㅄ같은 운영 때문에 지금 한국 기원이 중국 기원에 사과한 상황이고

해당 규정이 중국에 유리한 쪽으로 조정 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는 중

ㅄ같은 한국 기원 떄문에 변상일 9단이랑 한국 기사들만 피해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