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형이 깡패라는 말이 예전부터 있었지만 지금은 화질로서 중형에 비빌만한 걸출한 바디들이 많아서
이제는 큰 차이가 없겠구나 싶기는 합니다.
정말 큰 판형의 장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인정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상위기종으로 갈수록 작은 차이 하나에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이 카메라시장에서
정말 작은 장점 하나를 위해서 기백만원을 더 들이는 경우도 많잖습니까^^
단순하게
후지 중형 미러리스 GFX 50S
핫셀 X1D
니콘 D850
소니 A7r3
이렇게 결과물을 비교해놓은걸 보면 정말 큰 차이가 있는가 싶더라구요.
하지만 이게 1미터가 넘는 인화물로 비교했을경우에는 어떨까요? (혹은 약 ISO 12800 정도 되는 상황)
모니터상으로 보는것과 달리 정말 판형의 차이가 나타날지 의문입니다.
혹시 실제로 위의 기종이 아니더라도
판형이 다른 두가지기종의 1미터 이상의 인화물을 비교해보신 분이 계신지 여쭤봅니다.
https://cohabe.com/sisa/429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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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판형이 갖는 이점이 대형 인화만이 아니잖아유~ 모니터 상으로 가장 크게 보이는건 피사체의 심도 아닐랑가유
심도는 일단 배제하고 결과물만으로 궁금했습니다. 심도도 중요고려사항으로 넣어야겠네요 말씀감사합니다.
중형에 비빈다고요??? 아니던데요;;;
얼마전에 d810 24-70n & 압투스22 v마운트80mm & 핫셀 h2 80mm p25+ 봤는데 디테일에서 810압살 이었습니다. 인테리어 촬영인데 빽은 바닥 러그 한올 한올 다 살아 있는데 810은 화소가 반정도 더 많은데도 올이 뭉터기 졌습니다. 판형은 무시못합니다.
그래서 가구 카달록 쪽은 빽 많이 씁니다. 작은 껀이나 온라인은 810같은거 쓰고요. 디자인 업체도 디테일에서 차이 많이 난다 하고요. 컬러도 16비트라 좀더 깊습니다. 그냥 딱 찍으면 810이 이뻐보이는데 좀 컬러잡고 만지면 빽이 컬러 재현이나 디테일 훨씬 좋습니다. 프린트는 안해봤지만 사진사이즈 3배 뻥튀기 해도 dslr대비 디테일 안꿀릴꺼 같아요.
아 그렇군요 말씀감사합니다. 후지가 색심도가 14비트인게 아쉽네요. 디지털백은 넘사벽이 너무 많아서 ㅎㅎ
저도 아직 판형이 깡패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거같음
말씀 감사합니다~^^
a7R과 a7R2, 60" 인화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크기 되면 3600만하고 4200만, 근거리에서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좀 납니다.
그래서 "대형인화 / 혹은 대형스크린용" 이라면 고화소를 추천합니다만은.
웹 환경과 24"이하대 인화가 주력이면 솔직히 크롭 1600만 수준만 해도 충분합니다.
1600만 화소짜리 크롭 EOS-M 24" 인화물 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훌륭합니다.
솔직히 저는 주변분들에게 밸런스를 굉장히 강조합니다.
4200만 이면 뭐합니까 렌즈가 나빠서 주변부 다 무너지면 그건 1200만 짜리쓰는것만 못해요.
1200만 이더라도 밸런스가 잘맞으면 "해상력" 그 자체는 굉장히 훌륭합니다.
예전에 모 까페에서 실제로 1600만 마포 센서 베이스, 1200만화소의 2.2배크롭 D-Lux(typ 109)와 3600만 화소 풀프레임 a7R(+SEL35F28Z)의 같은장소 비슷한구도의 사진을, 가로 3000px 리사이즈 후 exif 정보 지운채로 비교 올린적 있습니다.
둘다 밸런스가 매우 훌륭하므로, 3000px 정도로 리사이즈 할경우 거의 구분할수 없습니다.
실제로 D-Lux가 앞서가다가, 어떤분이 a7R 에 제가 못발견하고 지우지못한 먼지 하나때문에 렌즈교환식임을 인지하게되어 급작스럽게 순위가 상승하여, 35 : 37로 결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도 35:37입니다.
a7R, a7R2를 거쳐, D850 현재 사용중입니다.
60"가 넘는다면 a7R 은 좀 차이가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a7R의 다소 떨어지는 노이즈 성능때문에 고감도로 갈수록, 사이즈가 커지면 바로 더 눈에 띌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D850이나 a7R2는 차이가 날지 의문입니다.
아마 큰 차이는 없을거예요.
아참, 근데 X1D는 좀 다를겁니다.
센서 크기도 크기지만, 16bit RAW 지원합니다.
아까부터 드리고싶었던 이야기 중에 하나인데, 이 X1D 이야기와 엮어서 말씀을 드려보면,
결국 프린팅 하면 보정이 크리티컬 한 요소중 하나라는걸 알게 됩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촬영기기-모니터-프린팅결과물 사이의 Color Management , 그리고 촬영 당시의 정확한 노출과 화이트 밸런스를 기억해내는것, 결과물의 정확한 Color Correction 이후의 Color Grading까지.
모든 후반 프로세스는 프린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후반 프로세스에서 X1D 쪽은 확실한 우위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D850 도 대형 프린팅을 준비 중이고, A3 사이즈의 프린터 구입을 항상 고민중에 있습니다.
잘하면 근시간내에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26:28이네요 기억이 잘못됨... ㄷㄷㄷ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판형이 깡패긴 하지만
중형은 시장이 작아서
35mm만큼 좋은 렌즈가 경쟁적으로 출시되지 않죠
렌즈도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말씀감사합니다~^^
GFX50s랑 X1D는 중형에서도 애기급? 아닌가요 ㄷㄷ
100MP급(645)은 입이 떡 벌어지게 다르더군요.
전신샷 찍었는데 옷에 먼지랑 보풀이 하나하나다 보이는게 충격이었네요.
일단 필드휴대가 기본조건이어서 크기무게도 고려중입니다. 물론 가격두요.말씀감사합니다^^
GFX50s랑 X1D는 크롭과 풀프만큼 차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교하자면 A6300과 A7M2 정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전세대 큰 판형과 신세대 작은 판형.
큰 판형이 주는 장점도 있지만, 소형 판형엔 더 좋은 기술이 들어가서 생각보다 차이가 적을 수 있어요.
아무래도 센서가 크면 같은 사이즈로 피사체 크기를 조절 했을떄의 디테일은 화소수가 따라갈 부분은 아닌지라 ㄷㄷㄷ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화질은 사실 중요하지 않고 판형에 따른 심도와 화각 자체가 달라지는것이 더 의미있다고 봅니다
알겠습니다 그부분도 꼭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순하게 인화시 크기만 비교하신다면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극도의 아웃포커싱을 얻기 위해 = 풀프레임용 렌즈가 조리개 훨 낮고 화질좋은게 많아서 이것도 그닥 차이 없을듯
대신 선예도나 이런걸 중시하신다면 아직 센서가 깡패라 봅니다
참고로 1미터 넘는 큰 인화물을 보통은 멀리서 보지 가까이서 접사하듯 보진 않잖아요
그리고 화질을 떠나서 그만큼 크게 뽑는 사진을 화질을 받쳐주는 재질로 뽑기도 힘들기에 그쪽에 대한 비교는 일반적인 의미에선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저 중형 미러리스기기들은 이미 로우 14비트에서 완전한 중형카메라의 클라스에선 벗어났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프보다는 디테일에서 쨍하더군요.
말씀감사합니다~
어차피 확대할 일도 없고,
확대해 봐야 결점만 더 도드라질 실력인 진사들이 대부분인데.
풀프, 중형이 무슨 필요가 있나?
합니다.
과연 강호에는 고수가 그리도 많은 것인지?
그냥 사진에서의 구분이 없다 일뿐이지만 용도에 따라서 정말 중형 대형을 필요로하는 사진들은 많이 있는듯합니다.확대해서 결점이 더 도드라진다는건 반대로 장점도 더 강조되는듯합니다. 은둔 고수님들 많이계시지않을까요?^^ 말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