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제 카톡입니다. 저는 현직 인터넷강사입니다. 해당 업체 이름은 가렸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캡쳐했었던 내용입니다.
현재 과외사이트에서는 업체들이 '과외 소개' 혹은 '과외 중개'라는 명목하에 수업료의 5~60%를 '소개비'명목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0.3~3%정도의 수준이고, 구인자(인력사무소)로부터의 소개비는 최대 20%, 이 또한 법적 최고 한도이며,
대개는 20% 이하의 수수료롤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과외시장은 5~60%, 많게는 80%, 심지어 첫 달 수업료의 100%를 요구하는 미친 업체들도 있습니다.
예컨대 과외비가 주 2회, 월 8회 기준 60만원인 경우, 첫 달 8번 수업을 무료로 수업하고, 업체는 불로소득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저는 오늘 17넌 11월 14일 정직하게 강의하는 과외 선생님들에게 정직한 댓가를 지불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통로를 마련하고자 네이버카페를 설립했습니다. 홍보가 될 수 있어 해당 카페의 주소는 기재하지 않겠습니다만, 이러한 행태가 만연하고 있음을 조금 널리 퍼뜨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정도면 약과 라고 보는데 . . 첫달만 가져간다는 거자나요 . , , 진짜 . . 경험한 봐로는 자신들이 그 과외받는 집에 한 60받고 선생한테는 20~25주던데 . . 레알 날강도 더라구요 . .. 그 중에 그나마 나은 사람이 교통비 지급 해주는 사람이구요 , .,
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어플 같은걸 . . 만들어서 하면 좋을 꺼 같아요 . . . .물론 지금 하시고 있는 것도 엄청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되요 .. . . 홍보 잘 됐으면 좋겟어요 , ,
내용상 과외받는 학생들은 업체에서 학생의 성향,진도등을 파악해서 수준에 맞는 선생님들에게 연결해주고 첫달의 수업료만 가져가는 형식같은데...
크게 무리가 가는 내용인가 싶네요?
과외받을 학생을 소개해주는 댓가로 받는거잖아요?
그것도 강제로 가입해야만 과외를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소개한 학생에 한해서 수수료를 받는다는건데.....
과외학생을 직접 수배하셔도 상관없는거고, 그런일쪽에 문외한이고 번거롭고 싫다면 저런업체를 이용할수도있는거고
딱히 없어져야할 적폐라고 말할수 있을까 싶네요
교육을 하겠다는 놈들이 못된 것만 배워서, 용역이나 인력 사무소 같은 아웃소싱 구조를 적용하려 그러네요?
그것도 수수료 100%에 달하는 폭리를 취하면서요.
첫달 백퍼센트 떼가는 거 최소로 잡아도 10년은 된 겁니다.
저게 아직도 있을 줄은 몰랐네요.
"과외" 라는 용어와 "직접 수령"이라는 용어에서 추정 컨데, 현금 거래이고 정식으로 소득 신고 되는 방식은 아닌 것 같네요.
뭐 주변에 그렇게 세금 단 한푼 내지 않고 과외를 생업을 하시는 분들 좀 알 기는 압니다만.......참....
5년전에 저도 똑같은 방법으로 했었는데요
꽤 자주 연결해주어서 나중에는 제 시간 부족으로 2명만 했었는데
장기적으로보면 첫달 100%가 훨씬 좋더군요.
한 아이는 6개월 다른아이는 1년했는데
이건 케바케인것 같아요
근데 과외하시는 분들 버시는 금액이 크다고 들었는데
세금은 어떻게 납부를 하나요?
과외 한다는 분들 돈 잘 버는 분들
사업자 해서 세금 납부한다는 소리 못들어봤네요.
업체 끼는 방식이 많아지는 이유가.. 일단 전단지나 구두소개로 아는 경우엔 학부모 입장에서도 선생님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간혹 학력이나 경력을 속이기도 하고, 수업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고요.
업체에서 그런 부분을 사전에 걸러주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선 아무래도 길에서 전단지 떼오는 것보단 조금이라도 더 안전장치가 있는 느낌이지요. 학생 수준과 선생님 수준을 맞춰준다는 걸 봐도 그렇고요.
그리고 업체 입장에서도 수업을 붙여준다고 끝이 아니죠. 선생님이 수업능력 미달이거나 수업태도가 별로라 학부모 클레임이 들어오면 업체가 환불해주거나 선생님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주거나 할겁니다. 그정도 예비 비용도 없이 무턱대고 운영하진 않겠죠.
아마 업체 입장에서는 첫달 못받는다고 하면 앞으로 계속 과외 유지하기 위해서 수업 더 열심히 해줄거라 생각해서 만들었나보네요.
사실 가사도우미도 마찬가지죠. 집에 들어온다는 건 결국 집안 구조를 속속들이 알게 하는 일이고 혹여 도둑으로 돌변해서 귀중품이나 돈을 들고 튈지도 모르는 일인데 아무나 집에 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세금 안내고 일대일로 발품 팔아서 돈버는 일이 옛날보다 까다로워졌죠.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부모들도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집에 들이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일단 과외 자체가
솔찍히 말하면 노점상이랑 같은 수준 아닌가요?
뭐 모든사람이 좋은 대우를 받으면 좋겠지만
제우선순위에는 굉장히 낮은 부류네요
100%? 애미 터졌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외 구하는건 경험상 아파트 단지 찾아가서 관리사무소에 2~3만원 내고 게시판에 광고 붙여놓는게 제일 잘 들어오더랍니다..
과외 하시는거면 개인사업자 등록하고 해야되나요?
세금은?
불로소득의 개념이...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월세는 거의 첫달값이에요.
지나가면서 홍보하는 글 보고
저게 장사가 되나 했더니
ㅋㅋㅋㅋㅋㅋ 저런...저러언....
저 업체를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지만,
마케팅 비용을 생각하면 그렇게 욕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거기다 계약체결에 인계까지 원스톱으로 하고요.
그것보다 무자격 강사들을 연결시켜주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수수비 무료인 중개어플 엄청많아요 ㅎㅎ 저런 업체들은 시장논리에 따라 없어지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