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슈퍼마켓 'Super Mario' 와의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했습니다.
코스타리카 San Ramón에 거주하고 있는 Don José Mario Alfaro González는 오래 전 슈퍼마켓을 개업하며 가게 이름을 자신의 이름 일부를 따 'Super Mario' 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그의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함께 일하게 되었을 때, 슈퍼 이름을 코스타리카 당국에 상표권으로 등록했습니다. 당시에는 닌텐도로부터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상표권이 만료되어 갱신하려고 했을 때 닌텐도가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당시를 회상하며 거대 기업과의 싸움에서 우리가 이길 자신이 없어 포기하려 했지만, 변호를 맡아 준 José Edgardo Jimenez Blanco 덕분에 소송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코스타리카 상표권 당국은 이들 부자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닌텐도가 전세계적으로 비디오게임,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Super Mario를 상표권으로 등록했지만, 슈퍼마켓과 같은 업종에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에서입니다.
그냥 때린게 아니라 슈퍼측에서 다시 상표권 등록할려다가 닌텐도가 저 슈퍼마켓 상대로 항소한거임
저게 중요한 이유가 자칫하면 코스타리카에서 슈퍼 마리오 이름을 못 쓸수도 있으니깐
그래서 나왔습니다 뉴 슈퍼 루이지
ahawlt
2025/01/30 22:52
그래서 나왔습니다 뉴 슈퍼 루이지
티포시
2025/01/30 22:52
상표권 등록은 씹 ㅋㅋ
요리해드릴께요
2025/01/30 22:53
혹시나 싶어서 때리고 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