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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밥좀 주지 말라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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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먹이를 줘도 괜찮은건지 참..

이미 일본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길고양이때문에 살처분도 하고 있던데 말이죠.

사람이 나쁘다고요? 글쎄요

집에 데려가 키울 생각도 없으면서 단지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먹이를 주는 사람이 나쁜겁니다.





2016년 과게에 올라온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예전에 올렸던 일본의 길고양이 살처분 GIF입니다.




댓글
  • gaesoon 2017/11/14 12:28

    일본만큼 심각하게 개체수많은것도 아니고 같이좀 살면 안될까요? 집에서 키울거아니면 밥주지말라는건 뭔지 모르겟네요. 인간역사상 항상 근처에서 지냈던 동물인데 집에서 키울거아니면 씨를 말려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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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loe.kkk 2017/11/14 12:36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사실............이 의견 동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쓰럽고 애처로운 아이들인건 사실이지만
    내가 내 집으로 거둘거 아니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모든 생물들을 다 내가 책임 질 수는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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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닝러브 2017/11/14 12:40


    흠.. 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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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긔 2017/11/14 13:36

    저희 동네에도 말이 좋아 캣맘이지, 고양이 샤료 사서 주시는 분이 근처에 있습니다.
    왜 남의 집 근처에서 먹이만 주면서 만족감을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집에 데려가서 키우거나 아니면 책임지고 청소라도 좀 하셨으면 좋을것같네요
    거기거 식사한 고양이들이 밥먹고 난뒤에 길거리나 화단에 고양이 똥싸놓기가 일쑤인데
    매번 지나갈때마다 고양이 똥이 보이고 집 안뜰에 들어가면 고양이 똥이 한가득인데
    대체 난 고양이를 키우지도 않는대 매번 이 놈들의 똥을 치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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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실 2017/11/14 13:36

    저도 동의요 어느샌가 부터 어떤동물이 집앞에 용변을 본걸 확인했는데 CCTV돌려보니 길고양이 더군요..  아침마다 용변본걸 눈으로 보는 저희집 입장은 정말 화가 납니다..
    정말 길고양이 먹이를 주고 싶으시면 자기집에 물러서 먹이주세요. 그럴깡단 없으면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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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힝ㅠ 2017/11/14 13:39

    음식점이 몰려있는곳 보면 일부러 밥 주는곳이 많더군요
    쥐를 쫓을수도 있고 얻어먹을려고 가게 입구에 옹기종이 모여 있으면 손님들 흥미를 끌기도 하고요
    이런곳은 상관없는데 주택가는 좀 아닌것 같더라구요
    밤되면 씨끄럽게우는데다  먹이준거 치우지도 않고 굴러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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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OE-VERA 2017/11/14 13:39

    한두마리 있으면  주변이웃들도  귀엽게 봐줄수 있어도  수십마리 동네에 돌아다니면 고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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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7/11/14 13:39

    걍 밥에 쥐약 넣어서 뿌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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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웰아크 2017/11/14 13:42

    이 고양이 새끼들이 진짜 민폐 갑 오브 갑...
    돌아다니면서 똥은 퍼지르고 쥐새끼 죽여서 시체를 길가에두질않나 봉투랑봉투 상자란상자는 다 긁고 찢어서 거리환경 씹창내놓고
    덮어놓고 싸지르니 새끼고양이들은 오지게많아서 로드킬된 어미 / 새끼고양이 보기도 질리고
    밥을 주려면 니네집 안에서 주던가 캣맘 씨 / ㅂ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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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umRiDa 2017/11/14 13:47

    정말 길고양이를 위한다면 집에 데리고 가서 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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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dfafda 2017/11/14 13:47

    캣맘? 그냥 대책없이 애낳아서 입양보내는넘들이랑 뭐가다름? 책임은 안지면서 되도않는 선행 코스프레만 하는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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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Ane 2017/11/14 13:49

    그렇게 하고싶으면 자기집에서 하면 되는데, 자기 집에서 애 접종하고 똥치워주는 '책임'은 지기 싫고, 이뻐하고 먹을거나 주겠다는 '권리'만 가지겠다는 발상.. 어짜피 야생고양이는 자기 알아서 먹을거 잘 찾아 먹고, 알아서 개채수 조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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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쓰 2017/11/14 13:49

    예전 인스타그램에서 길고양이 정기적으로 밥 주는 사람들이랑 언쟁이 있었는데
    '그럼 니네 집, 가게 앞에다가 비둘기 정기적으로 밥 줘서 매일 모이게 하면 어쩔꺼냐' (실제로 비둘기맘이 있음)
    라고 물으니까
    '비둘기랑 고양이랑 같나요?'
    이 지랄 하고 있음;
    '뭐가 다른데?'
    라고 물으면
    '고양이는 귀엽잖아요' , '고양이는 깨끗해요'
    이 지랄;
    위 대답 관련해서 비둘기를 귀여워 하는 사람도 있고 도심에서 사는 길고양이가 비둘기보다 깨끗할 수 있는 이유는 없다 등등
    아무리 반박해도
    애초 논리 자체가 범용성이 없는 고양이에게만 한정되어 있는데 그걸 논리랍시고 우기고 있는 사람들에겐 먹히지 않았습니다. ㅋ
    고양이는 고양이고 비둘기는 비둘기라는 편협한 개소리만 시전하고 있음.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길가다가 쓰러져 죽을거 같은 애들 있으면 물이랑 캔하나 정도는 따 주는데 그것도 일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하고
    같은 곳에서 정기적으로 주지 않습니다.
    애묘인으로서 길 고양이도 챙기고 싶고, 교감도 하고 싶고 친해지고 싶지만
    낯선 고양이랑 친해지는 과정에서 얻는 제 개인적인 만족감이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자제하는 편인데
    자칭 천사 캣맘들은 그 만족감에 빠져서 판단능력을 상실한 듯 하더라고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인스타 팔로잉이 거의 다 고양이 과련 계정들이었는데 똑같은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서 같은 논리를 펼치고 있으면서 그걸 진리인냥 ja위하는 꼴 보고 그 계정 접어 버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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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방난변태여 2017/11/14 13:52

    책임 ㅇㄷ? 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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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스나이스 2017/11/14 13:54


    고양이가 병균이 없고 깨끗하다니..
    톡소플라즈마 걸릴수도 있는데
    물론 확률은 미미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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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umRiDa 2017/11/14 13:56

    길고양이에게
    임신 못하게 하는 성분 + 고자되게 만드는 성분
    잔뜩 넣은 사료 주는 건 괜찮을거 같은데
    그런 약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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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움은그만 2017/11/14 14:07

    글쓴이님이 링크 걸어주신 게시물 가니까 정말  답답한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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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렐레팔릴래 2017/11/14 14:09

    우리 동네에도 길 고양이가 참 많습니다.
    캣맘도 많구요.
    그래서 더욱 위에 내용들이 이해가 안되는데...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병균부분은 제가 모르는 내용이니 아 해로울 수도 있겠다 하고 생각하지만
    음식물쓰레기봉투 훼손 - 지정된 장소에 지정된 용기 안에 정해진 캣맘들이 사료와 물을 제공하고, 전 끼니에 먹은 흔적 청소. 이로 인해 오히려 음식물쓰레기봉투 훼손 문제는 덜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무분별한 개체 증가 - 고양이의 귀 한 쪽이 잘려 있다면 중성화 수술(TNR)을 진행한 것인데, 이것도 캣맘들이 함께 데려가서 해주는 걸로 알아요. 저희 동네는 아기고양이를 제외하고 80프로정도가 TNR이 되어 있는데, 저희 동네에만 한정된 내용인가요?
    발정(소리) - 위의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면 발정으로 인한 소음문제도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라고 말씀하시는 위 내용들이 제가 알기로는 캣맘분들의 노력으로 오히려 케어가 되는 부분이라 알고 있는데
    혹시 다른 지역에서는 활동내용이 다르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문제들이 케어되지 않고 있나요?
    제가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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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답동 2017/11/14 14:20

    제가 사는 집 대문안에도 어떤 사람이 고양이 사료랑 물을 가져다 놨더라구요 -.- 동네에 캣맘이 몇명있어서
    동네에 고양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고양이들이 겁이없어요 사람이 다가가도
    지금까지 살던 동네중에 고양이 제일 많은것 같습니다 스핑크스처럼 대문 사이드 벽돌위에 한마리씩 올라가있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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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p 2017/11/14 14:26

    밥은 마당있는 사람이 자기 집안에서나 줘야지. 남의 집이나 길거리에 주면 공동구역이라 당연히 폐가 되죠.
    그리고 길냥이에게 밥을 줄때도 사람이 밥을 준다는 걸 보이면 안됩니다. 위치도 매번 바꿔야 하고 또한 뒤처리도 잘해야죠.
    먹고 나면 나머진 쓰레기니까요. 그리고 자주 주면 안되요. 야생동물인 만큼 자립할 줄도 알게 해야죠.
    가끔 집냥이랑 길냥이랑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집냥이는 대부분 새끼때부터 사람 손에 길러져서 자립못하지만
    길냥이는 새끼때부터 어미에게 배워 자립 가능한 생물입니다. 물론 길거리에 위험요소가 많지만, 그것도 다 자연이에요.
    멸종위기 동물도 아니고 위험하거나 죽어가는 것도 아닌데, 보호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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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벨 2017/11/14 14:29

    책임은 못지겠고 뒷일 나몰라라 하며 먹이나 주는 사람들의 알량한 동점심 때문에 타인이 피해입을 이유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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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꾼p 2017/11/14 14:33

    몰래 먹이 주는 것도 싫고
    키우다 버리는 것도 싫고
    밖에 목줄없이 다니는 것도 싫고
    밖에서 대소변 처리하는 것도 싫고
    책임을 질거면
    좀 제대로 하던가...
    개든 고양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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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喜일肥 2017/11/14 14:35


    저도 고양이 세마리 키우는 집사이지만 길냥이에게 밥 주는거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표현하면 고양이 귀엽고 안쓰러운데 집에서 키우긴 뭐 하니까 길고양이에게 밥 주면서 선행하는 척/ 자기 위안으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 정 길고양이 밥 주고 싶으면 밥 주지 마시고, 물이나 한 잔  더 먹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동물보호단체인 카라나 고양이협회에서도 밥 줄거면 거리를 두고 주라고 하는데 왜 보란듯이 고양이에게 다가가고 친한척 하고, 그걸 블로그니 인스타, 혹은 유듀브 등 사이트에 올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정 길고양이에게 밥 주고 싶으시면  이 글 한 번 보고 좀 곰곰히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https://www.instagram.com/p/BbPRRBAgAuy/?taken-by=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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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dreia 2017/11/14 14:40

    1년도 더 지난일이지만, 아직까지 제 의견은 여전합니다.
    길고양이에게 먹이주는건 결국 길고양이를 죽이는 일입니다.
    침묵의 봄에서 벌들을 죽인것이 DDT였다면 지금 무개념 무차별 피딩을 하는 캣맘들이 바로 그 DDT일겁니다.
    한때 고양이 6마리의 집사였고 집 근처 터줏대감 점박이와 눈인사하는 사람으로써 제발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일때 아름답고 귀여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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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퍼쳐 2017/11/14 14:42

    키울 마음 있는거 아니면 ..정말 손타게 안했음 좋겠어요.
    사람 손타서 .. 사람한테 살갑게 굴다가 사람한테 죽는 애들도..어후 너무많이 봐서.
    책임져줄거 아니면 그대로 뒀음 좋겠어요.
    며칠전에도 사람 손 탄 고양이들 참혹하게 죽여서 시체 널어놓은사진 봤었는데 진짜 충격이...ㅠㅠ..
    책임질거 아니면..  건들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정해신 삶  자유롭게 살다 가게 내버려두는게 나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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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jgksdg 2017/11/14 14:43

    고양이 키우고 있는데 참 어렵습니다...
    애묘인으로써
    저는 길고양이로 발생하는 모든 피해를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데
    고양이를 키우지않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감수하라고 하는 게 맞는 건가...
    항상 이 생각을 하다 보면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추워하고 배고파하는 길냥이들은 안쓰럽고 다데려올순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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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는애 2017/11/14 14:52

    개빠 고양이빠들은 아무리 말해도 어차피 논리가 안통함
    감성의 영역이기 때문에 법제화해서 살처분 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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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펀치BANG 2017/11/14 14:53

    전 애견 애묘인이지만, 키우는 자격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아무대나 똥 오줌싸고 안치우는 주인들이 너무 많고 너무 쉽게 내다버려서 길고양이 유기견이 많아진다고 봐요.  진짜 사람이 제일 나빠요. 그리고 길고양이 밥줄거면 집에델꾸가시길!!!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은 어쩌라고요. 소시오패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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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17/11/14 14:53

    예전에 한명, 일명 캣맘 인터뷰보니  왜 사람들이 실어하는데 밥주냐니까, ' 피디님도 배고프면 식사하시죠?  마찬가지예요. ' 이럼.
    그지역이 왜 민원들어가는지 신경도 안쓰고,  자각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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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요정☆ 2017/11/14 14:56

    당장 오유 동게만 가도 많은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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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 2017/11/14 14:58

    저도 동네 고양이 밥주는 할머니하고 엄청 싸웠고, 가끔 고양이 밥주시는분들 보면 이해안되는 얘기 자꾸 하는데
    그 마음이 어떤건가~? 하고 그쪽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고양이는 좋지만 키우자니 이것저것 다 귀찮고 내가 좋을때만 밥주고 쓰다듬다가 집에 가고싶다
    이런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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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문곰문 2017/11/14 14:59

    말해봤자 소용없음. 이미 고양이 자체보다 '동물사랑하고 돌보는 자기자신' 에게 빠진 수준이 되버리면 저런 지적해봤자 피도 눈물도 없는 인성쓰레기 취급밖에 안해요. 저희동네(동네라기보다 저희빌라)는 캣맘이랑 싸우다가 걍 포기수준임. 대체 왜 자기집도 아닌 우리빌라 앞에서 애들 밥을 주는지. 지네집 앞에서 주면 누가 뭐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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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니러브 2017/11/14 15:00

    그냥 법으로 해결하는것이 가장 간단하다고 봅니다.
    고양이 밥주는 사람에게는 고양이 똥 처리 비용 고양이 울음소리에의한 피해보상개념으로 밥줄때마다 벌금을 받으면 돈아까워서라도 안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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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란후라이 2017/11/14 15:01

    길고양이 개체수가 많아진데에는 밥을 줘서가 아닐겁니다. 조절에 실패한것이죠. 밥만주고 중성화를 시키지않아서에요. 물론 비용적인 면이 있어 다시키진 못하더라도 암컷을 위주로 시키면 개체수 조절에 도움이 될거에요. 잦은 임신과 출산으로 염증도생기고 안좋거든요. 새끼고양이가 이뻐보여도 개체수가 너무많으면 반이상이 1년도 못살아요. 모여있으면 전염병도 잘퍼지거든요. 우리아파트에 계신 캣맘분들은 중성화시키겠다는 약속을 해주시고 잘지켜주고 있으신지 개체수가 많이 늘진 않더라고요. 비용은 장기충당금에서 보태드리는걸로 알고있어요. 어짜피 관리안하면 밥을안줘도 음식물쓰레기통 뒤지면서 지저분하게하고 개체수는 늘고 열심히 울어대고 애들 놀이터에 똥싸놓기 때문에 청소비용으로 중성화를 한다고 생각해서그런지 주민들도 협조하고있어요.
    일단은 소통이 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밥주는사람도 주지말라는 사람도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다 죽여도 또 다른아이들이 와요. 죽이는건 해결책이 아니랍니다.
    함께 살수있는 방법들이 있다면 함께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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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님 2017/11/14 15:08

    길에 사는 야생동물에게
    그것도 특정개체한테 먹이를 주는 행위는
    어떤 말로도 포장이 안 되는 위험한 행동임
    그냥 불쌍한 고양이 밥주는 자기모습이 좋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 위선적이고 무식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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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쌓인세타 2017/11/14 15:11

    고양이 한쌍은 1년에 평균 2~3마리, 죽을때까지 최대 150마리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럼 그많은 새끼들은 어디로 가느냐 하면 대부분 굶어 죽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자연의 섭리이기도 하고요. 사람은 자신의 부양능력을 고려해서 자식을 가지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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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새기4 2017/11/14 15:12

    길고양이를 그렇게 불쌍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쟤들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위입니다.
    쟤들 저래뵈도 도시환경에서 최상위 포식자이고,
    인간 이외의 모든 도시서식 동물들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간이 도와주지 않아도
    차고 넘칠 정도로 알아서 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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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팬클럽 2017/11/14 15:14

    으휴..
    대학 기숙사에도 캣맘 드럽게 많음...
    밤에 고양이 울음소리에 잠을 못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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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구 2017/11/14 15:15

    제가 방문했던 외국은 길멍길냥이들이랑 다들 잘 공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많이배워왔는데
    한국에서 이런 논란이 크게일어나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네요
    이 땅은 인간만이 쓸수있는것도 아니고 야생동식물들도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데
    너무 자기 생각만 하고 사는건 아닌가 싶어요
    이기주의를 좀 줄이고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사는 인간들끼리 이런 사소한 문제들까지도 서로 날 사워서 싸우기엔 우리 정신력과 에너지가 너무 아까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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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ostela 2017/11/14 15:26

    바퀴벌레도 귀여웠으면 키울 사람들인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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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김검사 2017/11/14 15:33

    항상 말하는거지만 책임안질거면 개호로 잡놈새끼들임. 그렇게불쌍해? 대려다 키워. 그럼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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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밋 2017/11/14 15:39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서 발생하는 분쟁이죠. 그리고 애완동물을 너무 쉽게 사고 파는 환경 때문에 쉽게 버리는 사람 때문에 점점 더 악화되어 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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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๑ㅁ๑) 2017/11/14 15:45

    고양이가 쥐를 잡아준다->고양이는 쥐를 먹고 산다
    그런데 왜 따로 또 밥을 줘야함??
    그럼 쥐를 귀여워하는 사람은 쥐한테 밥 줘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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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판일세 2017/11/14 15:48

    오히려 멸종위기 조류가.. 길고양이 때문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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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멀테라피 2017/11/14 15:51

    길고양이 밥 주는거는 어렵지 않아요. 누구나 다 하죠. 대포장? 사료 그거 얼마 안하잖아요. 근데 그 밥주는 것도 밥 주는
    길 고양이가 아프면 약 사다 먹이고 약 발라주고 병원 데려갈 수 있는 능력되면 하세요. 그렇게 돌보지도 못하면서 밥은 왜주나요. 그것도 남의 집에. 딱 봐도 새끼고양이 건강한 애들인데 주워다가 보호시설에 던져놓고 가는 것도 불쌍해요. 곧 죽을 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어차피 밥 줘도 죽을 애들은 죽고 밥 안줘도 살 애들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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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ar* 2017/11/14 16:09

    모든 일들은 각각 상황이 다르고 그 상황마다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우, 저 권고문은 합리적이고 공익을 위한 것이라 판단됩니다. 고양이에게 밥 주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이 없다면 왜 저런 권고문이 뜨겠습니까. 일단 사람들이 사는 곳에 고양이 때문에 불편이 생겼으니 저렇게 써놓은거죠
    아무리 고양이들이 가여워도 다같이 살아가는 거주구역 안에서 피해를 안 주는 선까지만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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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왜사냐 2017/11/14 16:12

    http://kids.hankooki.com/lpage/news/201703/kd20170330145156125630.htm
    개체수 증가로 생태계 위협도 되고있는 것 맞습니다. 고양이는 현재 거의 대부분 지방의 최상위 포식자에요.
    게다가 생존을 위해서만 사냥하지 않죠. 재미로도 사냥합니다. 쥐 뿐만이 아니라 조류도 상당히 많이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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