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메라 케이스에 관해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궁금해서 문의를 드리고자 사진을 찍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니콘 Fm2 용 가죽케이스가 원래 일본에서 CF-27이라고 나온게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국내에서는 레믹스 니콘 아남니콘에서 또 만든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같은 CF-27 이라도 높낮이와 생긴게 미세하게 다릅니다.
국내에서 나온 CF-27의 경우, 높이가 낮은 관계로 Fm2의 펜타프리즘 머리 부분 앞부분이 약간 눌리듯이 케이스에 빡빡하게 닿습니다. 일본제는 그 펜타프리즘부분의 가운데 머리부분이 가죽이 볼록 올라와 있어서 별로 눌리지가 않습니다.
여튼 CF-27은 바디에 끼우는 하판부분과 렌즈와 머리를씌우는 부분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사진은 케이스를 위 아래를 뒤집어 놓고 내부 가죽 천 부분을 찍은 것입니다. 노란색 원안을 보시면 안에 천 부분이 은색으로 변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짝반짝거립니다. 이 부분이 정확히 펜타프리즘 머리 앞부분이 닿는 부분입니다.

이건 바디에 끼우는 하판부분 안쪽 입니다. Fm2의 카메라 사각 필름종이꽂이 튀어나온 부분이 닿는 부분입니다. 아까 펜타프리즘 닿는 부분처럼 은색은 아니지만 은색에 가깝게 하얗게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바디 바닥에 닿는 하판부분

또한 은색은 아니지만 은색에 가깝게 하얗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의 주둥이(..^^;;) 즉 렌즈 앞부분이 닿는 부분 일부도 저렇게 되어 있더군요.
사실 뭐 거창하게 사진 올리긴 했지만 질문은 별게 아니고요...^^
이게 가죽케이스 내부 천 재질이 마찰이 일어나고 눌리면 색깔이 이렇게 은색으로 변하나요? 특히 다른 부분은 그저 하얗다 수준으로 볼 만한데, 두번째 사진의 펜타프리즘 닿는 부분은 은색으로 뭐 칠한것처럼 반짝거립니다. 처음에 실버바디 펜타프리즘 부분에서 뭐 은색 이염된줄 알았는 정도였습니다.
단순 마찰이 되어서 저렇게까지 색이 변하는지, 아니면 바디관리를 잘못해서 어떤 이염이나 기타 비슷한게 일어난 것인지,
저런걸 세척할수는 있는지... 가 궁금증이었습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특히나
Cf-27이나 기타 니콘 기종 가죽케이스(한국에서 만든걸로) 있으신분 케이스 상태 확인하시고 본인 케이스 상태도 그러한지 말씀 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