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2) 서클 랭킹으로보는 유저들 분위기 요약

인100단

운이 좋았던 걸까요?

아니면 클장의 진면목이나 변태같은 길드명을 보고 풀 매수를 걸었던 날카로운 감 덕분이였을까요?

당신이 가입한 써클은 이미 순위 100위안, 상위 1% 써클로 진입했고

점점 늘어나는 써클 보상과 명성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물품들은 하나 둘씩 해금 되고 있습니다

거기다 클장은 열심히 구른 사람들에게 햄부기를 뿌리고 펠라를 해준다고 합니다

이만한 행복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4퍼단

클장이 햄부기와 개인 메세지 협박을 통해 클원들을 쥐어 짜는걸 보니

이들은 이미 최상위 보상이 확정된 상태 입니다

서클 순위 문제로 불알을 쥐어 뜯긴것처럼 울부짖는 소전2 유저들은 이들에겐 한낮 안주거리일뿐이며

그들에게 고민은 6일 후 들어올 500 샤드로 뭘 사야하나 말고는 없습니다

5퍼단

최상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등급까지 올라 왔으나

언제 6밑단으로 떨어질지 모릅니다

클장은 미쳐 날뛰며 클원들에게 3트클을 강요하고 클원들도 1트클 씹새끼를 보며 입에 거품을 물며

인터넷에서 비명을 질러대고 있으나

공헌0, 흙먼지 1클, 1.5클 클원에게는 그 비명이 들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들은 언제 6%밑단으로 떨어질까요?

오늘? 내일? 모레? 아니면 보상 받기 15분전?

그들이 내지르는 비명은 타인에게 즐거움일 뿐입니다

6%밑단

대체 뭐가 문제였을까요

최소한 하루 2클 1인분은 할거라는 황금률?

야생 길드여도 어련히 잘 할꺼라는 헛된 믿음?

한번 들어가면 제때 못 빠져나온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탈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침몰하는 서클을 보며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인터넷에 비명 합주를 지르며 품위를 유지하는 것 뿐입니다

10밑단

이들에게 아무런 희망도 비명을 지를 힘도 없습니다

최소 20% 밑으로만 떨어지지 않는것 말고 

그들이 바라는 것은 죽음 뿐입니다

20밑단

이들은 죽음을 받아 들였거나 이미 죽은 상태일 겁니다

써클원 정원 24명임에도 불구하고 써클 멤버는 열댓명

그중 절반은 이미 폐사해서 아무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건 써클장도 마찬가지인거 같네요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어떻게든 이 망해버린 써클을 50밑단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혼자서 싸워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아무도 없는 써클에서 흙먼지 3클 인증샷을 찍어가며

이것이 상위 써클에 들어 갈 수 있는 열쇠가 될것이라 믿고

오늘도 아무 의미없는 3클을 하고 인증샷을 찍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