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식 평론가에 자주 하는 오해

'다크나이트 7점!! 극도로 짜디짠 평론가!!' 로 유명하지만

https://soulmatt.tistory.com/entry/%EB%B0%95%ED%8F%89%EC%8B%9D-%ED%8F%89%EB%A1%A0%EA%B0%80-%ED%95%9C%EC%A4%84%ED%8F%89-%EB%AA%A8%EC%9D%8C-%EC%B4%9D-3954%ED%8E%B8

사실 19년 기준, 7점 리뷰는 4000편 중 570편 정도로... 약 1/7 정도 비중의, 생각 외로 흔하게 주는 편

그 아래의 6점은 1500편. 30퍼센트 이상.

7점의 위를 논외급으로 따진다면 (8~10점을 합산해도 140편 수준의, 4퍼센트 미만 꼴)

의외로 5~6점, 즉 '평작~괜찮은 영화'의 커트라인에는 나름 후한 양반이시다.

실제로 분위기 싸하거나 호불호 갈리는 많은 영화들에 6점을 매긴걸 볼수도 있고.

사실 실질적 최고점이란 7점도 14퍼센트라는 비율은 엄청 짜다고 볼수 없기도 하고...

(맨옵스에 7점 매긴 것처럼, 취향이 확고하신듯)

그래서 개인적으론 오히려 '하자 심한거 아니면 5점 이상은 확실히 줘서 역으로 낙차는 거의 없지 않나' 정도 느낌이기도 해.

이번 [검은 수녀들] 의 경우에도, 타 평론가들과 별 하나 안팍의 일관적인 평점을 매겼다.

여러분 생각처럼 엄청나게 짠 평론가는 아닙니다 하하

근데 닥나는 취향 안맞으셨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