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아는 사장님 부탁으로 둘째 돌잔치 촬영을 했습니다
사실 돌잔치는 처음이라ㅠ
저 정말 자신없다고 몇번이나 말했죠ㅠㅠ
그래도 괜찮다고... 일단 촬영해서 돌잔치촬영 끝냈고
파일편집해서 저번주에 넘겼습니다
오늘 전화오셔서 와이프가 맘에안들어 난리났다고... 온갖 욕 자기가 듣고 있다고...
하....
제가 제품이나 영상만해서 행사경험은 많이 부족해서
역시 거절하는 거였어라고 때늦은 후회해봤자...ㅠ
단체 가족사진이 문제라고 하시네요
촬영비 10만원 벌겠다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우선 내일 출근하면 사진 다시 다 뒤져서 어떻게든 살려볼려 하는데....
선배님들 클레임 걸렸을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ㅠㅠ
제 촬영 단가가 기본 20부터 시작인데ㅋㅋㅋ
지인이라고 촬영해주다가(결코 가벼운마음으로 안했습니다 준비는 엄청 철저하게 했네요) 이리 스트레스 받네요ㅠ
그럴줄알고 저는 팀장님 돌잔치 촬영도 거부했습니다. ㅎㅎ
헤유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
10만원에 뭘 살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저도 스트레스 너무 받습니다
그쳐 그날 들고간 장비만 천만원치 되는데...
10이요? ????? 10에 뭔 욕을해요
10ㅇ에 클레임???
아내분한테 어떻게 말했는지 모르지만 양심없네요 자기 선에서 정리해야지
제일 쉬운방법은 10만원 그냥 드려버립니다
잘 찍었다 생각되는 사진 여러장 한번 올려보세요..
그렇게 욕먹을만한지 봐드릴게요.
욕 들은 값만해도 10만원 넘겠네유 ㄷㄷㄷ
10.... 부들부들.....
와 씨.. 내가 다 열받네...
돌잔치는 애들 컨디션에 따라 천지차이라서....
결혼식은 알바뛰어도
지인들 돌잔치는 무조건 공짜 스냅만~
편집까지 했는데 10만이면 할 도리 다 하신듯 한데요. 너무하네요.
일단 찍으신 사진을 좀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