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은 이번 4th 페스 행사장에서
리오&세이아 실장 기념으로 배포한 인터뷰.)
……
미카 : 그럼 세이아 쨩! 현재 소감을 딱 잘라서!
세이아 : 기대란 과거로의 기도이기도 하지.
미카 : 뭐라고?
세이아 : 단적으로 말하라 한 것은 너였을 텐데.
미카 : 알기 쉽게 말해달라고 한 건데?
세이아 쨩 현대국어 잘 못 해?
세이아 : 측정할 수 있는 것에만 의미가 있다 생각하진 않는 바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해도 너에 비해 언어 구사력에서 부족하다곤 조금도 생각하진 않다만. 그럼 시험 성적이라도 비교해 볼까?
미카 : 따, 딱히 상관은 없는데?!
나기사 : 저번 시험 말인데요, 두 분 다 못 치셨죠?
침대랑 감옥에 계셔서.
미카, 세이아 : ……
미카 : 무의미한 싸움은 그만둘까?
세이아 : 가끔은 의견도 맞는 법이군.
미카 : 그래서 뭐라고 했었지? 기대가 어쩌고?
세이아 : 흠. 결국 기대를 품는다는 것은 연속적으로 이어져 온 현상에 대한 동경이기도 하지. 빛을 바라보다 보면, 필연적으로 타인의 개입에 의한 안도가 만들어지기 마련이야. 미카 식으로 말한다면……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
미카 : 마지막만 말해도 되는 거 아냐?
세이아 : 후우…… 당신에겐 전해졌을 거라 믿고 있어.
다른 누구도 아닌, 빛인 그쪽이니. 안 그래, 선생님?
……
이래서 싸워요.
(그래도 둘이 친해요)
나기나기 : 너네가 그런 말 할 때냐고...
연금술사알케
2025/01/22 17:44
나기나기 : 너네가 그런 말 할 때냐고...
루리웹-9630180449
2025/01/22 17:44
세이아짱 마이크를 이렇게 반으로 쪼개버릴거야
시라사카 코우메P
2025/01/22 17:45
ㅋㅋㅋㅋㅋ 인터뷰 세이아 킹받네 ㅋㅋㅋㅋㅋㅋ
금어린이
2025/01/22 17:46
나기사도 공사가 다 망해서 수습하느라 시험 못쳤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