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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족제비 녀석 때문에 의사선생님을 모시러 가야 해요)
족제비를 따라서 산길을 약 30분 정도 지났을까?
여우찻집 만큼이나 숲속에 덩그러니 있는 오두막이 나타났다.
...
우리도 찻집이라고 하지만 차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처럼,
여기도 병원이라고 하지만 진료에 대해 전혀 모르면 어떡하지?
불안한 마음에 멈춰서자,
족제비가 내 등을 떠밀었다.
"삼춘! 춥다 얼른 들어가자!"
족제비의 달달 떨리는 작은 손을 보니,
내심 겨울이구나.. 싶다.
오두막, 아니 병원에 들어가니
안은 굉장히 아늑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그 따뜻함을 만끽이라도 하듯,
하얀 가운 차림의 토끼가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다!
쌔근쌔근 잘도 자네..
"저 토끼가 의사선생님이야."
-음.. 자는데?
족제비 녀석은 답답하다는 듯 내 어깨를 툭 쳤다.
"삼춘, 깨워야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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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톼끼스탄 병원 병원 병원,
따뜻함은 한도초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당
🦊파파굉🦊
2025/01/22 19:35
ㄷㄷㄷㄷㄷㄷ요샌 움짤에 소리도 들리는 거시에오
THINKDICK
2025/01/22 19:33
뜨신대서는 잠이 잘 오는 법.
🦊파파굉🦊
2025/01/22 19:35
따끈따끈해서 꿀잠을 잘 수 있는 것!
파워메탈러 도미누스
2025/01/22 19:34
https://youtu.be/xbO1CY1PXkE
아, 기상나팔! 주무시는 의사양반을 깨우는 최고의 대화수단!
🦊파파굉🦊
2025/01/22 19:35
크아아아악 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