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직전인 12월 11일, 서울 한 오피스텔에서 국정원 김모 씨의 댓글 활동이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수사에 나선 경찰은 대선을 사흘 앞둔 2012년 12월 16일 밤 갑자기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당시 분석팀이 만든 100여쪽 보고서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지시로 모두 파기됐습니다.
김 전 청장은 12월 16일 발표 당일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12월 16일 발표 당일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이날 해당 보도자료를 작성한 경찰 간부도 국정원 직원과 50차례 이상 전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은 경찰 보도자료 배포 10여 분 뒤, "정치적 목적으로 정보기관을 악용한 국기 문란사건"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국정원은 경찰 보도자료 배포 10여 분 뒤, "정치적 목적으로 정보기관을 악용한 국기 문란사건"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정치 개입을 수사하는 검찰의 칼끝이 국정원과 국방부에 이어 경찰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댓글기계 돌리는 놈들 있겠지?
저 김용판은 저짓꺼리하고 국회의원 뱃지달라고 새누리당 “대구 달서 을” 지역의 공천후보가 됩니다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 되는 황금지역구)
근데 경선에서 탈락하고 경선과정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공천효력정지 소송을 냅니다 ㅋㅋㅋ
물론 패소하고 팽당함ㅋㅋ
적폐 ㅅ ㄲ 들은 아주 죽을맛이겠구만
싹다 잡아 가둬 주시길 !!!!
경찰 발표 저녁에 때려버리는 언론
사실 이게 접전인 대선판 기울게 했던
MB 정권 하의 경찰... 또 엮였네..
네이버는 평정됐다고 했던 일도 밝혀지길
발본색원 아직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