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가 시원시원하고 폭발도 하고 액션도 많고 해야되지않음?
인물드라마 장르는 솔직히 예술영화 보는 사람들이나 ㅂㅈ
??? : R등급은 안됨, PG-13이나 PG등급에 맞추셈.
가족관객 표팔이는 생각안함?
??? : 영화는 90분, 길어도 뭐 2시간.
3시간은 절대 안됨, 아무도 안봄.
??? : 등장인물은 최대한 적게, 주인공 서사에 몰아줘라.
이름도 못외우는 조단역들 트럭단위로 나와봐야 뭐함
??? : 요즘 10대 20대들이 마블히어로영화나 틱톡숏츠 그런거나 보지 극장을 옴?
"약 10억달러"
"야 저것들 안지켜도 흥행 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10대 20대도 극장 많이 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장의 가치는 아직 유효한데?"
뭐 물론 크리스토퍼 놀란 네임밸류 덕이라는 이야기도 할수는 있겠지만.
[오펜하이머]의 만듦새와 별개로 장르, 기획 특성상 흥행 자체가 말이 안되는 케이스였기에 성공했기에
[로건]의 성공이 만들어냈던 R등급 흐름처럼,
흥행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면 "오펜하이머 보셈 ㅇㅇ" 방패로 많이 쓰인다고...
근데 저런 영화가 흥행을 했는데 정작 미국에선 트럼프 뽑힌거보면 생각이 많아짐 ㅋㅋㅋㅋ
역으로 국뽕 영화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았을지도...
감독이 놀란이라는 흥행공식은 왜 뺌...
사실 놀란도 아이피빨 장르빨 없으면 생각보다 메가히트 감독은 아니긴 해서
덩케르크 같은건 5억불대 찍히고 그랬음....
인터스텔라같은 경우는 해외흥행이 대단해서 커버된거지 북미에서는 2억불 겨우 넘고 마감했고
그리고 다 PG13이었고
아하 핵폭발을 CG없이 만들어내고 킬리언머피를 벗기면 흥행하는구나! (아님)
사실 놀란 아니면, 커런트 워 처럼 명배우 총 출동하고 한국 20만명만 보는 영화가 되었을끼야
대부분은 흥행공식 따라야 성공하는게 맞긴 함
오펜하이머를 반박 근거로 삼기에는 워낙 특별한 경우라 내멋대로 만들건데 해버리면 망할 가능성이 훨씬 높지
그래서 너가 놀란급이냐하면 막힐 사람이 좀 많긴하지만 ㅋㅋㅋㅋ
나는 놀란이 아니야!
솔직히 잘 만든 건 이해되는데
왜 흥행했는지 비슷하게 잘 만든 영화는 왜 흥행 못했는지 이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