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채드의 응원에 힘입어 나가서
마침 배달 1건 있길래 빠르게 받고
목적지에 도착했음
근데 1층 출입번호도 없어서 벨 호출
응답이 없음
다시 벨 호출
안댐
문자로 고객께 문의
응답 없음
전화
무응답
....
전화 다시
...
고객님....?
오오 붓다여
얼어계십니까
도착하고 10분 경과...춥다...
고객센터에 문의해봤지만
그쪽도 응답없다고 그냥 1층 출입구에
두고가라하네요
아니 ㅅㅂ 내 배달인생에
고객의 음식을 차디찬 길바닥에
두고갈 순 없다
다시 통화와 문자 시도
(15분 경과)
얼어죽기 싫어서
그냥 두고 갔습니다
내 마음도 차디찬 영하의 바람에
싸늘하게 얼어있어...
집에 와서 그냥 자야겠습니다
예상해볼수있는건
술 마시고 꽐라된 인간이 술기운에
"으어이...안주가 없네~~~~주문해야지~~~~"하면서
주문하고 그대로 잠들어버린것은 아닌가...
주문하고 잠들었나베... ㄷㄷ
오우.. 근삣삐..
이 추운 새벽에 고생했어, 집으로 돌아가 몸 좀 녹이고, 푹 자자고.
반다크홈
2025/01/13 04:05
주문하고 잠들었나베... ㄷㄷ
페이트 T.하라오운
2025/01/13 04:05
쳐자나 ㅋㅋㅋㅋ
사마의빌런
2025/01/13 04:05
잘했어
만보잠보
2025/01/13 04:05
이제 클래임으로 배달기사가 아무 말도없이 그냥 바닥이 두고 갔다고 들어오는건가....
에키드나
2025/01/13 04:05
새해 시작 엑땜 했네
메카펭귄MK.2
2025/01/13 04:06
예상해볼수있는건
술 마시고 꽐라된 인간이 술기운에
"으어이...안주가 없네~~~~주문해야지~~~~"하면서
주문하고 그대로 잠들어버린것은 아닌가...
깡지르
2025/01/13 04:06
오우.. 근삣삐..
이 추운 새벽에 고생했어, 집으로 돌아가 몸 좀 녹이고, 푹 자자고.
리멤버미
2025/01/13 04:09
기가 채드...미안해...미안...해...
깡지르
2025/01/13 04:11
미안해하지마 마이쏜
넌 고객의 맛있는 야식을 위해 노력한거잖아?
이런 추위에 라이딩할수있는건 근삣삐같은 용기있는 자 뿐이야
오늘의 노력은 너에게 달콤한 잠을 선사하겠지.
기적같은 내일을 위해 푹 쉬도록해. 추위에 식어버린 몸 녹이는거 잊지말고 마이보이
아델그라프
2025/01/13 04:06
에휴...저러곤 음식 얼었어요 클레임걸겠지
우유두유반반씩
2025/01/13 04:07
나같으면 3분 지나면 걍 바닥에 두고 나왔을듯 대단
구라밈
2025/01/13 04:07
웃으면 안되는데...웃어버렸다...힘내라
아델그라프
2025/01/13 04:09
어여 집에가서 고앵이나 안고자셈
루리웹-5504711144
2025/01/13 04:11
내일 아침 클레임 엔딩
구연산삼나트륨
2025/01/13 04:11
그를 기다리게 만든 손놈은 마치 붓다와 같았다 그러므로 기가채드는 내면의 안타이 붓다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