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가서 이렇게 제 소개를 할수가 없습니다..
오래전부터 그랬지만 요즘은 정말 아파도 병원 갈 용기가 안납니다
내 이름을 부를까봐.....
두번의 사업실패후 어디 취직이라도 해야하는입장인데..
이력서도 못쓰겠습니다 ㅠㅠ
사업을 실패하면서 많은 빚을지게 됐고 그 일로 법적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개명신청을 했지만 그것도 기각당했습니다 ㅠㅠ
너무 짜증이나서 죽어버리고싶어요ㅠㅠ
인터넷을 보다보면 다들 화풀이를 잘 하시던데 저는 그게 잘 안되네요...
글을 쓰면서도 답답하고 짜증나고 ㅠㅠ
아오!!!!!!!!!!!!!ㅠㅠ
그냥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욕을 많이 먹고있는 한 남자의 넋두리로 봐주세요..
간접적이지만 이정도 욕먹었으면 100세인생은 문제없다봅니다..
아..
정신없이 글을 써서 제 소개도 못하고 글을 접을뻔 했네요
넋두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입니다 ㅠㅠ
거 국회의원양반..
나랑 1대1로 한판 붙읍시다..
목숨걸고..
콜???
니가죽던 내가죽던... ㅅㅂ ㅠㅠ
위추 ㅠ
아아...
아이고....
저런....
아아아
당신은 좋은 "완영" 이십니다.
힘내요
이분을 보면서 위안을....그냥 고등학생 인데....
다들 안타까워하시는데 전 이런반응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네요ㅋ
변태인가...아님 더 나갈 멘탈이 없는건가....
암튼 그래요ㅋㅋㅋ
개명이 안된게 아쉽긴한데..
개명 기각될때 담당하시던분이 저보다 더 안타까워하시던 모습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이고....
기각이요... ?? 요새 왠만하면 해주는걸로 아는데 ㅜㅜ 안타깝네요.
예전에 컬투쇼 사연들은게 생각나네요....
신청자 이름이 '김대중' 이어서 항상 정치얘기 물어보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어느날 은행에서 직원이 "힘드시겠어요" 라고 위로해 주길래 너무 고마워서 이름 확인해보니
'박근혜' 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