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기적이 아니라 '콘크리트'라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사람들이 일정 주기로 불이 나는 숲 옆에 목재로 아름다운 새 집을 짓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콘크리트 주택도 화재로 파괴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목재만큼은 아닙니다.
특히 유리가 버틸 수 있는 경우라면 더 그렇습니다.
목재 건물이 돈을 더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동네에서요?
제도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보험회사는 비목재 자재를 사용해서 생기는 비용 증가를 상쇄하기 위해 할인을 제한하고
재건축에 시간 제한도 둬서 비목재 자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은 목조 건물과 달리 작업자에게 별도의 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공급망도 목재 기반으로 구축이 되어있어서 일반적으로는 업체쪽에서도 꺼려합니다
집주인들도 콘크리트 건물도 불에 탈 수 있고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 다른 집들이 목조 건물일 경우 철근 콘크리트 건물도 화재에 버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건축 업계에서 미국은 역사적으로 석공이 아닌 목수의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서부를 개척하기 위해 집을 최대한 빨리 지어야했고, 목재는 그런 상황에서 가장 저렴하고 풍부한 자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어느 누구도 자신의 집이 100년동안 버틸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이동성이 최우선순위였습니다.
우린 철콘도 30년만에 헐고 다시짓는데 뭐
이제 미국 콘크리트와 철근 만드는 회사 주식사면돠냐
해외 건축업자들이 한국 주택에서 콘크리트 건물 많은 걸 신기하게 여긴다고 함. 해외 같은 경우 대형 건축물이나 상업지구는 콘크리트를 써도 주택은 나무로 짓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나.
우리나라가 신기할 정도로 콘크리트 건축기술이 대중화되어 있는 편이라고 함.
건물짓는 근처에 시멘트 공장이 없으면 시멘트가루 사다가 일일히 배합해서 지어야하는게 이게 사람이 할짓이 못됨
그래서 땅덩어리 넓은 미국에서는 지역 조성할때나 시멘트공장 잠깐 지었다가 없애는 방식으로 콘크리트 건물 단지 지어버림
이게 안되는 지역은 대부분 목재를 쓸수밖에..
땅이커서 세멘 옮기다가 굳나보지
시멘트는 90분 안에 토설해야된다.
좁은 땅덩이에 사람들이 초밀집해서 사는곳인만큼
무거운 중량자재들 운송비용이 외국보다 훨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잇슴
헤비메탈좋아하는미친mz유우
2025/01/12 11:31
이제 미국 콘크리트와 철근 만드는 회사 주식사면돠냐
루리웹-0440638721
2025/01/12 11:32
같은 콘씨인 콘푸러스트 만드는 켈로그 주식 사야겠네
boreu
2025/01/12 11:31
해외 건축업자들이 한국 주택에서 콘크리트 건물 많은 걸 신기하게 여긴다고 함. 해외 같은 경우 대형 건축물이나 상업지구는 콘크리트를 써도 주택은 나무로 짓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나.
우리나라가 신기할 정도로 콘크리트 건축기술이 대중화되어 있는 편이라고 함.
레오카드
2025/01/12 11:32
장마철 때문에 나무집은 곤란해서 그런가?
오덕이중사
2025/01/12 11:32
콘크리트의 원료를 쉽게구할수있으니까
╬ಠ﹏ಠ
2025/01/12 11:33
좁은 땅덩이에 사람들이 초밀집해서 사는곳인만큼
무거운 중량자재들 운송비용이 외국보다 훨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잇슴
웰킵스
2025/01/12 11:33
콘크리트 건물 많은건 전쟁겪었고 현재도 휴전국가인 우리나라 사정과 관련있는게 아닐까싶어
배신하고싶어라
2025/01/12 11:34
좁은땅에 용적률 높이려면 철콘외에는 선택지가 없지
매일 불금
2025/01/12 11:35
ㅇㅇ 시멘트 많이 나옴
Wii1
2025/01/12 11:31
우린 철콘도 30년만에 헐고 다시짓는데 뭐
니지옥
2025/01/12 11:32
땅이커서 세멘 옮기다가 굳나보지
루리웹-9474138093
2025/01/12 11:34
이것도 맞는 소리인게 레미콘으로 2시간 거리에 있어야 한다는데 미국은 땅이 넓어서 모든 지역 커버가 힘들다고 함
미소녀TS기원1일차
2025/01/12 11:32
콘크리트가 확실히 든든하긴 하넹
KKaKKaMoRi
2025/01/12 11:32
저런 이유 다 필요 없고, 돈 많은 사람들인데. 저런 이유가 커버 안된다는게 더 이상해.
루리웹-1513053774
2025/01/12 11:35
공구리도 고오급 주택에 맞춰서 깔끔하게 굳히려면 그만큼 더 비싸진다는
정족수
2025/01/12 11:32
미국의 국부들은 프리메이슨이잖아. ㅋㅋㅋ
smile-03
2025/01/12 11:32
건물짓는 근처에 시멘트 공장이 없으면 시멘트가루 사다가 일일히 배합해서 지어야하는게 이게 사람이 할짓이 못됨
그래서 땅덩어리 넓은 미국에서는 지역 조성할때나 시멘트공장 잠깐 지었다가 없애는 방식으로 콘크리트 건물 단지 지어버림
이게 안되는 지역은 대부분 목재를 쓸수밖에..
T에게고생했어.
2025/01/12 11:32
시멘트는 90분 안에 토설해야된다.
윈드벨
2025/01/12 11:33
버티긴해도 그을음이나 먼지 등 생각하면 저것도 부셔서 새로 만들어야됨
하얀나방
2025/01/12 11:33
그냥 비싸서 못했던거라던데...
당장 죽겠는데 혹시라도 불날까봐 몇배내고 지을만한 여력이 없지
루리웹-1513053774
2025/01/12 11:33
다른 각도로 보면 다른 건물도 좀 남았다는
entreat
2025/01/12 11:35
녹색부분 남은걸 보면 건물이 막아줘서 불길이 저기까진 안간거임
일해라심슨
2025/01/12 11:34
비용문제도 클거 같은데 철근 콘크리트로 지으려면 터파는거부터 해야 하는데. 게다가 목조건물이 압도적으로 싸고 편하니
스타더스트메모리
2025/01/12 11:35
시멘트, 콘크리트 사용의 가장 큰 이슈중 하나가 공장에서부터 거리라고 하니까.... 레미콘으로 섞으면서 오더라도 2~3시간 이상 거리로 넘어가면 안되는데 미국 땅덩이랑 인프라 생각하면....
지금 당장 서울도 주변 콘크리트 공장들이 죄다 더 먼곳으로 내쫓겨 나가면서 수급하는 비용이 훨씬 올라갔다고 하니.....
+올리버쌤 유튜브 영상 보면 왜 목재집 선호하는지 이유 정리한 영상도 있음. 대표적 이유는 토네이도 때문에
루리웹-2023038079
2025/01/12 11:35
하얀 건물인데 그을음도 없다는건 기적 맞지 않냐?
헤드크랩
2025/01/12 11:35
공급망이 목재 위주인게 가장 선택에 큰 요인을 미침
한국에서는 철콘 중심이라 목재주택을 짓는게 더 어려운거 같이
미국은 철콘으로 지으려면 돈이 어마무시하게 들 뿐 아니라 시간도 오래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