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친구들에게 제대로 엿먹음

경제 이런거 1도 모르는데..희한하게
증권사 다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작년에 친한 부동산 사장님이 무슨일이 있어도
사라던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아파트 산다니까.
친구들이 미친놈,혹은 바보 취급함..
단톡방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임..(포스코건설다니는놈도 하나있음)
결국 고민끝에 포기..
입주 1년 3개월 지난 지금 현재
실거래가 기준으로 1억3천정도 올랐음..
아무리 생각해도 부동산으로 인플레이션이 야기되는거
아니냐..내가 x빠지게 벌어서 아득바득 모아봤자
그돈가치는 순삭 수준으로 가치가 떨어지는거 같다고
푸념하니까..
'노동은 가치가 없지..자본주의 사회니까..그래서 자본이 없으면 어렵지..'
그걸 방어하는게 부동산 아니냐고 하니까
'부동산 말고도 하나 더 있지.적은 자본으로 자본가가 될수 있는 주식이 있자나.우린 일단 주식을 하니까'
ㅆㅂ그럼 나도 주식을 해야하니?묻자.
'그건 말도 안되지.니가 주식을 모르는데.'
'내가 시간이 허락하면 니 돈을 좀 굴려보겠는데..시간이 없다.'이 ㅈㄹ을..ㅠㅠ
ㅆㅂㄹㅁ들아..그럼 나 아파트라도 사게 냅두지 왜 말렸어?하니까..다들 침묵하다가 한놈이
'넌 그냥 니가 잘 아는 니일이나 열심히 해'하고 튀네요...
와....욕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