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봐도 깨끗한 얼굴 주변, 앞뒷발, 윤기나는 털을 봐서
집나온지 정말 정말 며칠 안된, 혹은 유기된지 얼마 안된 ... 딱봐도 집냥이네요.
날도 요새 추운데 큰일이네요 맘아프게 스리 어쩌다가 집냥이가 밖에 나온건지...
들어오는것도 모자라서 문앞에서 우는거보니 200% 집냥이인데 에고 ㅠㅠ
Liye2017/11/09 20:07
자기 집 찾고있는건가 ㅠㅠ.. 미아내 여긴 너네집이 아니야..
제주이민이꿈2017/11/09 20:11
집냥이 같은데요 근처에서 혹 가출한건가
ssasoo2017/11/09 21:50
이웃집 고양이가 가출했다가 못 돌아가고 방황하고 있는 거 아닐까영
블루베리나잇2017/11/09 21:51
가까운곳에 잃어버리신분 있을듯한데 전단지라도 붙여보시는건 어떨까요? ㅠㅠ
토비어스2017/11/09 21:51
키워
네?
키우라고
돛새치2017/11/09 21:53
바로 근처냥인것 같은데
전단지 붙여 사례금 용돈도 타고
냥이도 살아남고 집사도 행복한 엔딩 어떤가욥
양념고양이2017/11/09 22:08
아마 같은 건물 고양이일꺼예요.. 저희집 고양이도 제가 문앞에 무거운 택배 넣는동안 집나가서 아래집 가서 야옹야옹..
들어가서 하루 자고 왔어요 ㅜㅜ
아파트는 문짝이 다 비슷하니 8층에 사는 포메가 저희집인 4층 문앞에 내려와서 컹컹 짖더라구요. 자기집같이 생겼는데 냄새도 낯설고 무섭고 그런지 자꾸 컹컹 짖길래 나가서 처음에 눈인사하고 문닫고 밤을 삶아둬서 밤알갱이를 수북히까서 가져다 줬더니 얘가 맛있는 밤을 주다니 넌 좋은 녀석이구나! 하는 기분으로 짖는거 멈추고 집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집 탐색하다가 금새 친해져서 저랑 놀다가 같이 잤음..
8층에서 아랫집 윗집 수소문하다 데려가고나서야 8층집 개인줄 알았네요.
샤샩2017/11/09 23:54
아파트에 사신다면 윗층 어딘가에서 키우는 고양이일 가능성이 100%입니다.
잠시 문을 열어둔 동안 나가는 사고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아파트 층수 구분을 못 합니다.
그래서 한번 빠져나가면 다른 층의 문을 자기 집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왜냐면 문 모양이 똑같이 생겼고 똑같은 쇠냄새가 나기 때문이죠.
윗층에 사는 집 중에 고양이 키우는 분이 애타게 찾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꼭 보호하고 있다가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셔야 합니다.
그냥 바깥으로 내보내 버리면 영영 못 찾아요.
뭘 원하긴요. 집사를 원하는거지요!
이렇게 적극적 간택은 처음 봄~~!!
사진만 봐도 깨끗한 얼굴 주변, 앞뒷발, 윤기나는 털을 봐서
집나온지 정말 정말 며칠 안된, 혹은 유기된지 얼마 안된 ... 딱봐도 집냥이네요.
날도 요새 추운데 큰일이네요 맘아프게 스리 어쩌다가 집냥이가 밖에 나온건지...
들어오는것도 모자라서 문앞에서 우는거보니 200% 집냥이인데 에고 ㅠㅠ
자기 집 찾고있는건가 ㅠㅠ.. 미아내 여긴 너네집이 아니야..
집냥이 같은데요 근처에서 혹 가출한건가
이웃집 고양이가 가출했다가 못 돌아가고 방황하고 있는 거 아닐까영
가까운곳에 잃어버리신분 있을듯한데 전단지라도 붙여보시는건 어떨까요? ㅠㅠ
키워
네?
키우라고
바로 근처냥인것 같은데
전단지 붙여 사례금 용돈도 타고
냥이도 살아남고 집사도 행복한 엔딩 어떤가욥
아마 같은 건물 고양이일꺼예요.. 저희집 고양이도 제가 문앞에 무거운 택배 넣는동안 집나가서 아래집 가서 야옹야옹..
들어가서 하루 자고 왔어요 ㅜㅜ
집주인인듯
고양이 : 넌 뭔데 우리집에 와있냥? 어 근데 집도 많이달라졌네 우리집사는 어디갔냥? 냥? 냥?
고양이 카페에 잃어버린 사람 있나 한번 보세요
관리실이나 경비실에 이야기 해보세요~
본인이 키우는 냥이 같은데..
임신한건 아닌가여????
아파트는 문짝이 다 비슷하니 8층에 사는 포메가 저희집인 4층 문앞에 내려와서 컹컹 짖더라구요. 자기집같이 생겼는데 냄새도 낯설고 무섭고 그런지 자꾸 컹컹 짖길래 나가서 처음에 눈인사하고 문닫고 밤을 삶아둬서 밤알갱이를 수북히까서 가져다 줬더니 얘가 맛있는 밤을 주다니 넌 좋은 녀석이구나! 하는 기분으로 짖는거 멈추고 집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집 탐색하다가 금새 친해져서 저랑 놀다가 같이 잤음..
8층에서 아랫집 윗집 수소문하다 데려가고나서야 8층집 개인줄 알았네요.
아파트에 사신다면 윗층 어딘가에서 키우는 고양이일 가능성이 100%입니다.
잠시 문을 열어둔 동안 나가는 사고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아파트 층수 구분을 못 합니다.
그래서 한번 빠져나가면 다른 층의 문을 자기 집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왜냐면 문 모양이 똑같이 생겼고 똑같은 쇠냄새가 나기 때문이죠.
윗층에 사는 집 중에 고양이 키우는 분이 애타게 찾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꼭 보호하고 있다가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셔야 합니다.
그냥 바깥으로 내보내 버리면 영영 못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