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가 누군지 아십니까?

어휴....아침부터 황당한 일이!! 어이없으셨겠어요.
발신자표시에 번호 남았을텐데 문자라도 보내세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래서 저는
전화를 걸고 XXXX 차주 되시죠? 라고 물어봅니다
맞다고 하면 ㅈㄹ을 시작하죠

다음에 새벽에 깨 계실때 한번 전화해서 갚아주세요

이 글 그대로 메세지 한번 보내보세요.
제가 볼땐 상당히 정중한데, 어떤 반응이 올지 궁금하군요.
씹으면 반성없는 사람이고... 미안하단 회신이 오면 그래도 담부턴 안그럴 것이니 효과를 보는 셈이고.

..맞아요..! ㅈㄹㅈㄹ은 아니더라도,
토요일 아침 6시에 전화와서, 대뜸 차좀 옮겨주세요! 하는데
저는, 분명 주차장 라인에 대놔서 옮길 이유가 없었는데, 잠이 덜깨서 네?? 네?? 하다가,
정신 차리고 제차 아닌거 같은데요. 했더니 그냥 끊으시던 여성분..
주말 아침에 남의 잠 깨워놓고 미안합니다 정도는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ㅠㅠ

저도 예전에 어느분이 전화를 거셔서는 '아까 전화때문에 다시 전화 했다'고 하길래, '전 그런 전화한적 없습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아 잘못 걸었네요ㅎ' 하고 그냥 끊으시더군요.
끊고나서 처음 10초는 그러려니 했는데, 다음 10초동안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제가 그 번호로 걸었습니다.
'잘못 거셨으면 미안하다 말하고 끊으셔야하는거 아닙니까. 전화 잘못하시고 왜 말도 없이 끊으십니까' 했습니다. 잠깐 당황한게 느껴지더니 '아, 죄송합니다. 여긴 XX콜센터인데요, 제가 번호를 잘못봤네요. 실수해서 죄송합니다'하곤 대화가 마무리된 뒤 끊었습니다.
어느 기업에 고용된 입장에서야 그런말을 하는데, 개인이다보니 뒤잡힐것없다 생각하고... 저렇게 죄송하다 말도 안하고 끊는건지.... 작성자님도 힘드시겠지만 다시 전화를 걸어도 사과받기는 어려운것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ㅠㅠ
뭐 밟았다 생각하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속 삭히시길... 저런 무뢰배들은 어차피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거니와 알려고도 하지않으니까요 ㅠㅠ

저는..유부남하고 바람핀년이라고 욕하는 전화 받아봤어요..전화 잘못거신것 같다고. 번호 확인 하라니까 더 욕하던..ㅡㅡ 잘못걸엇다고 끊으니 또걸고..또욕하고.....결국 제쪽에서 쌍욕하니까 다신안하더군요..기가차서정말...솔로오징어한테.ㅜㅜ

아 ㄹㅇ 요즘 개념없는것들 너무 많음...
전화를 잘못 쳐 걸었으면 사과를 해야지 개종자들이 전화를 잘못 걸어놓고 나중에 눈치채고 뚝 끊어버리면 ㄹㅇ 개빡;

저 고등학생때 그런적 있었어요ㅋㅋㅋㅋ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와 받았더니 여자분이 대뜸 차빼라고 소리지르길래 저 차 없는데요;; 하니까 거짓말하지말라고 번호 똑똑히 보고 전화건건데 무슨소리냐며 화 실컷 내더니 번호 잘못된걸 확인했는지 아이씨 하면서 뚝 끊어버리더라고요 진짜 아침부터 기분 더럽고... 어이가 없었네요

저도 두번이나 연속으로 전화왔었어요 ㅋㅋ 화부터 발컥 내시길래 당황 ㅎㅎ

헐.. 베오베를 왔어...

몇일 전에 자는데 전화가 와서 잠결에 번호도 확인안하고 받아서 여보세요 하자마자
전화기 너머로 지들끼리 남자가 받는데? 잘못건거 같은데~아니다 이 번호 맞다 뭐 이런 대화를 하더니 첫마디가 대뜸 나한테 근데 누구세요? 이 지랄 ㅋㅋ
아~거 전화를 걸었으면 내가 누군지 묻기전에 니가 누군지 먼저 말을 하고 늦은 시간에 잘못걸었으면 잘못걸어서 죄송하다 라고 하는거라고 소리를 쳤더니 모기같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 하길래 내가 먼저 끊어 버렸음.

그럴때는 다시 전화를 해서 글을 적으신데로 그대로 말씀을 하셨어야죠. 왜!! ㅜㅜ 자기가 당하기만하고 말씀을 못하시는거에요. 속상하네요,

전 그런 전화 받구 짜증나서 다음엔 사과부터하고 끊으라고 문자 보냈더니 다시 전화오더라구요. 안받고 번호 차단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