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제 한라감귤 만화 거르는 사람 늘어나겠네

연재작이 아닌데 왜 불타오를까

연재작도 아닌데 레진 말 나오는것도 개웃긴데

레진 연재작이 아니라서 많은 애들이 본거잖아
난 한라감귤 레진에서 연재한건 안봤어 단 한번도

보고있던거 이젠 안본다던데?

보거잇던애들도 있엇음?

2부 함

뭐.
유게에서도 맨날 일반화 하는 애들 나오는데
유게가 일반화 당할수도 있는거지.

맨날 지들이 싸잡혀서 까이면 하이브마인드에 일반화래

야 이 하이브마인드 드립 내가 친건데 되게 반갑다

그건 묻혔을 때 얘기고 이 만화는 묻히지도 않았는데도 '굳이' 그런 쪽으로 갔음.
게다가 독자층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엉뚱한 방향으로 갔고...
쿨병도 쿨병이지만 오지게도 논점 못 잡은 듯

반전과 뒷통수 후려갈기기는 좀 장르가 달라요 아조씨

케모노가 그 뒤통수 후려갈기기로 11화 쇼크 덕분에 작품 엄청 띄운 대표적인 예다.
감독이 자극적인 전개 없을거라고 호언장담까지 했었거든. ㅋㅋㅋ

이번 만화는 5화까지만 해도 사람들한테 평가 매우 좋았음
무난하게 끝났다면 작가가 다른 연재를 딸 때 좋은 경력으로 인정받았겠지
그런데 전개가 이상해지면서 사람들이 황당하다는 거지
한두명이 이상하다고 하는게 아니잖아
이번 만화는 한라감귤의 스토리텔링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거임
그리고 케모노프렌즈얘기하는데 걔는 나무위키가서 읽어보니까
감독이 치밀하게 복선배치 잘해놨더만
비교할 건덕지가 안됨

근데 케모노는 11화 쇼크를 다음화로 잘 승화시켰음. 그래서 갓갓이라 불린거고. 근데 만약에 케모노가 11화가 끝이었다면? 감독 살인 예고 받았을거다. 장담한다.

감독이 복선 갈아놓은건 인류의 존망과 아포칼립스 적인 배경이지,
그런 전개가 나올거란 복선은 전혀 아니었어. 실제로 11화 쇼크가 덕분에 어마어마했지.
감독한테 낚였다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고, 일상의 휴식같은 애니였는데 그렇게 훅 치고 들어오냐고
알고보면 비극으로 끝나는거 아니냐고 여기 유게만해도 항의가 굉장했다.
제작자가 의도적으로 효과 증대를 위해 예측못하게하고 치고 들어간거 맞아.
오죽하면 그거 보고는 나도 1주일간 머리 속에 맴돌았으니까.

진짜 거기서 비극으로 끝냈으면 감독 죽이느니 살리느니 했을듯. ㅋㅋㅋ
소꿉친구 만화도 어찌보면 저 위기를 넘긴 해피엔딩이 이미 정해져있잖아.
그럼 뭐 전개가 충격적이긴 한데 수습이 잘 되었으니 괜춘괜춘~ 할 수도 있지.
'그때 위기감 쩔더라'고 오히려 극적인 전개를 즐긴다던가. ㅎㅎ

해피엔딩? 누구의? 아, 여자주인공의 해피엔딩은 맞네!

케모노 11화랑 똑같은 상황임
산뜻한 분위기로 가고있었는데 가방이 사라짐
사람들은 가방이 살길 바랬지
그리고 작품 이어지던 분위기상 가방이 살야야 해피엔딩이 될테니
감독은 그 스토리를 잘 이끌어냈지
소꿉친구도 나름 산뜻한 분위기였음
근데 충격의 6화가 공개되고, 사람들은 나름 해피엔딩이 될까 기대했지
근데 오히려 인성쓰레기란 사실만 드러났으니까 사람들 기분이 깜깜한거지

끊은 애들은 진작 안 봤을 거고
아직도 보던 애들 중에 끊겠단 애들도 있겠지 뭐
난 애초에 레진을 안 들어간 사람이고...

그런 의견이 모여서 이 사단.

싫어서 이제 작품 거르겠다! 라는 수준인데 작가 욕 한 쓰레기 놈들 있나? 그 놈들은 캡쳐해서 한라감귤에게 전달해주자구!

심하게 불타는 새끼들이 있고
그리고 그 새끼들이 모든 충격받은 새끼들이 저런다고 하는 새끼들이 있고

애들이 존나 쓸데없이 뭐 하나 일어나면 , 지들이 알아서 번지게 하니까
그래서 별것아닌것도 무슨 중대사태마냥 떠들고다님

작가 디스하는게 아니라 이 사태로 한라감귤의 작가 생활에 차질이 생길것이네 뭐네 하는 글들이 올라와서 이런 글을 올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