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페 소설에서 알케이데스가 쓰고 다니는
네메아의 사자 가죽
그 능력은 인류의 문명이 만들어낸 도구를 무효화하는 거다.
길가메시에 의하면 네메아의 사자는 인류 역사에 가끔씩 등장하는, 사람의 문명 자체를 거절하는 마물로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무기는 효과가 무효화된다.
실제 게오바로 투척한 수백수천 개의 보구가 저 가죽을 뚫지 못하고 튕겨나가거나 박살이 났다.
약점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니라 맨손 격투는 막지 못했고 가죽으로 가리지 않은 부위는 보호 받지 못한다.
또 신이나 정령이 만든 무기는 통할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생각보다 허점 많고 그리 만능은 아니지만
거의 최종장까지 알케이데스가 죽지 않고 활약한 걸 보면
킬 내주기용(?) 보구인 갓 핸드보다 훨씬 더 많은 활약을 한 게 아닐까
아키로프
2024/12/30 22:48
그니까 무기는 안통하고 맨손격투로만 상대가능한데
"헤라클레스"가 저걸 쓰고다녔다는거죠??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2024/12/30 22:48
생각해 보면 진명 아는 순간 "아 맨주먹으로 패면 되는 거네" 하고 그 즉시 공략법이 들통나는 보구구나
헤클을 어떻게 맨주먹으로 패는지는 넘어가고
환마열차포
2024/12/30 23:18
신조병장, 괴물의 신체를 때어낸 것, 문명의 것이 아닌 그냥 자연물, 외계문명의 병기 등등 대응법은 많지.
라고 하면 말은 쉬워 보이는대 그런거 갖춘 것은 초 레어탬이니 저 맨살을 때려야 하는대 맞아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