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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계륵은 쩜팔이 아닐까 싶습니다.
없으면 어떤땐 아쉽고,
있으면 또 잘 안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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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사람들은 한번씩 다 써보는 쩜팔.
이번에 아마 한 다섯번째 정도 사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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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mm를 사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백마엘이 또 100mm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것도 있고,
여행때 도저히 16-35랑 같이 가지고 다닐 엄두가 안나네요.
무게가 거의 1kg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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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만두, 탐론 85, 캐논 85 무한 반복 하다가,
여행갈 일정이 다가오니까 다시 쩜팔이나 일단 하나 사보자,
하는 생각에 또 질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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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수만장인데,
쩜팔 사진은 정말 몇장도 안되는군요.
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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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좀 있다가 장터로 다시 고고씽 ~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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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많이 컸네요. ㅎㅎㅎ
그렇죠.... 아이들 유치원 다니기 전부터 여기 사진 올렸으니까요... ㅎㅎ
우리 아이들은 다행히 아빠가 사진 찍는거 싫어하지 않습니다.
고마운 일이죠.
그래서 이제 85mm로 갈까 생각 중인데, 나이를 먹어가니까 점점 카메라가 무거워 지네요.
원래 렌즈 두개씩 가지고 다니다가 이젠 광각 하나씩 가지고 대부분 다니는데,
구성을 85를 하나 넣어 다닐려고 했는데 엄두가 안납니다.
나중에 다시 살지 모르겠는데, 내년에 외국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일단 쩜팔을 추가 했어요.
85는 정말.... L렌즈들이 좋긴 한데 너무 무겁습니다.
ㅠㅠ
전 그냥 쩜사가 좋아 쩜팔말고 갑벼게 쩜사 쓰다보니 쩜팔 고민이 없네요.^^;;
자연스러운 아이들 사진은 너무 좋네요.ㅎ
풀프에쩜팔은 진짜 막쓰기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