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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래서 감정 긁어가며 후원유도하는 방송들 안믿어요
방송에 진실은 없더라....
나도 저거 봤는데..영상에서도 남자는 그닥 책임감자체가 없어보였어요 ㅎㅎ
사고쳐서 애낳는게 무조건 잘한일이다 라고 할수 없는 이유...
20대때 하고싶은거 해보고
30대 넘어서 결혼하고 애낳았는데...
힘드렁 ㅠ
애보면 이쁘고 힘나지
그래도 힘드렁 ㅠ
플스에 먼지만 쌓여 ㅠ
건담들은 다 부서졌어 ㅠ
애기옷은또 왜케 비싸 ㅠ
변신로봇은 버카만큼 비싸 ㅠ
맞벌이도 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낳았는데도 힘든데...
취재하러 가서 소재를 창작하는 일부 쓰레기 작가들은 언제쯤 자기들 동종업계 깎아내리는 저런 짓을 하지 않을까요.
방송의 괴장이야 하루 이틀이 아니니 그러리니 하지만
자유가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제대로 된 생각이 있다면 반려자를 울리지는 않읉텐데
태어나서 힘들게 사는 아이가 안타깝네요.
엄마가 도율이 주지말래..;; 충격
뭐랄까 말한마디에서 아기에 대한 책임감과 정신연령이 드러나네요
미성년자를 괜히 미성년자라고 하는게 아니지...
헉...;; 이런 기분 나쁜 반전이. 어린 학생이 사고친 건 잘못했지만, 그 좋은 학창시절을 포기하고 아기 낳고 키우는 게 참 대단하다. 생활은 어찌 하나 걱정했는데.....-_- 아휴 어쩌면 좋니
저도 아기엄마인데,
나라자체가 잘못된게 생명에 대한 책임감은 엄청나게 강조해놓고,
그 생명을 키워나가며 보게 될 현실은 제대로 알려
주지를 않음.
성교육을 시킬꺼면 생명을 잉태하는게 숭고한 일이고~~ 모성애가 어쩌구 위대한 어머니~~~이러면서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보다는
생명을 잉태했을때 그 생명을 책임지기위에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뤄야하는지를 강조했으면 함.
분위기 자체가 임신하면 낳아서 책임지는게 아름다운거다!! 엄마라면 당연하다!!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지 가끔 인터넷에서 임신한학생이 낳을꺼라고 조언해달라는 글 보면 참 딱하면서 기분이 묘해져요.
30살 넘은 어른도 엄마가 되는길은 멀고도 험한데
아무리 저출산이라지만 좀 성교육 제대로 했음 좋겠네요..
(아기가 깨서 횡설수설ㅠㅜ)
모성애는 위대하나 모성애가 현실을 꽃길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답니다...ㅠㅜ
이 글을 보고 있을 미성년자들에게...피임합시다 꼭 합시다 O스해도되는데 피임은 꼬옥 합시다
책임지니 뭐니 생기면 결혼하면된다느니 말해도 손잡고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엔 모를 일임
설사 결혼해서 살림합치고 같이 아기 키운다고 해도 그 어린나이에 마음은 갈대같이 얼마나 휙휙바뀔것이며 얘뿐인 줄 알았는데 관심가는 매력적인 이성은 앞으로도 얼마나 많을 것인지...
남들 부모님품안에서 걱정없이 학교다닐때 가족을 위해서 새벽별 보며 뼈빠지게 돈벌어야돼 다큰 성인도 힘든 출산육아까지...
지금하는 사랑 그거 엄청 대단해보이지? 아이생겨도 ㅇㅒ랑은 힘들겠지만 해볼수있을거 같아?
남들보다 조금 이를 뿐 잘 할 수 있을거같지?
아냐 그거 아냐...그니까 꼭 피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