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PL 경기 중에 '신창중공업'이라는 한글 회사명이 부착된 점퍼를 입은 맨시티 서포터가 화면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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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로 인해 신창중공업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여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일어나자 회사 담당자가 이를 해명하는 글을 올림
요약
1. 전에 네이버 광고를 2달 했으나 효과 없었는데 시티스날 경기 아재 잠바 하나로 미친 광고 효과를 경험
2, 해당 아재는 영국 유명 석유 가스 시추 업체 고위급 직원
3. 잠바는 아재가 맘에 들어해서 2년전 선물한 것
1. 전에 네이버 광고를 2달 했으나 효과 없었는데 시티스날 경기 아재 잠바 하나로 미친 광고 효과를 경험
2, 해당 아재는 영국 유명 석유 가스 시추 업체 고위급 직원
3. 잠바는 아재가 맘에 들어해서 2년전 선물한 것
결론 : 인생은 한방이다.
회사 로고 박힌건 많이 선물하자. 어떻게 효과볼지 모르니..ㅎㅎ
담당자 드립센스가 좋은거같은데 공적인 글이라서 참는거 같다 ㅋㅋㅋㅋ
외국 친구들 중에 한국회사 작업복 맘에 든다고 달라는 사람 제법있죠.
제가 보기엔 죄수복 같은 옷도 맘에 든다고,
하나 구해 달래서 몇 벌 구해 주면 막힌 일 한두건 풀어주고 뭐 그렇더라구요.
특히, 옷에 3개국어 (한글, 한자, 영문)가 적혀 있는게 젤 맘에 든다고..
이거 딴지 풀버전 보니까 관리자님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긴글인데 전혀 내용이 어수선하지 않네요. 되게 깔끔하시네
중공업인데 문과신가.
ㄷㄷㄷ
예전에 '바가지머리'라고 양궁 관련 물품업체인 듯 한데 올림픽때인가? 온 나라 선수들이 바가지머리 적힌 가슴보호대 다 차고 나와서 글로벌급으로 광고효과 톡톡히 본 적 있죠ㅋㅋㅋ
ㅋㅋㅋ 초록일베 따위..
이래서 직원들 작업/업무복을 이쁘고 기능 좋은 걸로 공급해야함.
얼마나 디자인과 기능성이 괜찮으면 저렇게 애용하겠음? ㅎㅎ
홈페이지도 신경 써서 만드신 것 같아요. 영문 페이지도 깔끔하면서 한글 페이지랑 레이아웃도 잘 맞고. 관리에 신경 많이 쓰시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