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로스트 디너, 혹은 선데이 로스트.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고기를 통으로 구워낸 스테이크.
제법 역사가 깊은 요리로 예로부터 기독교 국가였던 영국에서 일요일에 교회 예배를 마치고 가정에서 먹는 요리로
그 악명 높은 영국 요리답지 않게 맛이 좋다고 한다. 하긴 고기 구이가 맛없기는 힘들다.
하지만 맛이 좋기 때문일까, 영국 요리를 이야기할 때엔 반드시 언급하지 않는 암묵의 룰이 있다.
https://cohabe.com/sisa/4200925
영국 요리 얘기할 때 의외로 언급되지 않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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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 돈많아진 부르조아들이 맜있는걸 먹으려고 만든 요리라
그전까지의 영국요리와는 궤가 다르긴 함
저거 사실 프랑스에서조차 영국놈들이 쇠고기 요리는 우리보다 낫다는 소리가 나왔을 정도라고......
근데 그거 빼곤 ㅋㅋㅋㅋ
심지어 소스는 절망적
그레이비 소스였던가? 저번에 KFC에서 먹은 거는 맛있던데
산업혁명 이후 돈많아진 부르조아들이 맜있는걸 먹으려고 만든 요리라
그전까지의 영국요리와는 궤가 다르긴 함
청교도적 마인드는
싹튼감자 이유식 같은
와ㅆㅂ 이건좀 같은게 많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도 조식의 만찬이긴해
헤비해서 그렇게 안먹긴 하지만
비프 웰링턴도 영국요리 아니었던가? 그거도 맛있어 보이던데
그치만 아침은 맛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던걸?
빅토리아 시절 영국 디저트 퀄은 높았어....
그냥 영국요리 맛없다는건 인터넷 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지요 민트 초코렛 같은거
민트 초코는 디저트 대회 상받아서 상품화된거여....
ㅋㅋㅋㅋㅋㅋㅋ
민트 초코 조합 자체는 생각보다 더 오래된 근본있는 조합이고 그 영국 디저트 대회에서 상받았다는건 민트 초코칩 아이스크림인데 사실 그것도 미국에서 베스킨 라빈스가 먼저 만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