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동아리부스로 입장해서 줄없이 들어왔는데도
날이 너무 춥기도 하고 늙어서 오랜만에 행사에 참가하니 넘모 힘들었음..
이 추위를 견디며 입장하시던 분들, 코스어분들 정말 넘모 대단하고 젊음이 부럽구나.
부스는 대강 이리, 블아 굿즈들 팔았음
첫 전문부스로 참가한거라 준비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는데
일반부스보다 넓다보니 그런점은 쾌적했음 ㅠ
중간에 지인의 연결을 통해 잠깐 부스를 도와주셨던 퍼리알바분..
직접 보고 만져보니 신기방기
숙련된 조교와 같은 제스쳐와 리액션이 대단했음
이제 부스버리고 좀 돌아다녀봤음
서코가 킨텍스에서 열리면 관전체를 빌리는데 규모가 너무커서
동아리수도 엄청 많다보니 늙은이의 체력으로 모든 부스를 돌기가 쉽지 않음
전문부스 라인만 돌아도 모든 체력을 다 소모함 ㅠ..
유명한 잔악무도 눈물마의 캬루...
부스 옆에 붙혀두셨는데 볼때마다 깨진굿즈를 들고 있는게 너무 불쌍함 흑흑..
여긴 캬루가 지배한다 아크릴도 사고싶었는데 매진이었음 ㅠ
얼빡캬루
귀여운 수녀님...
전문부스 라인은 부스사이사이가 넓고 쾌적해서 그런가
1:1크기 입간판들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음
양미카 부스, 피규어도 넘모 귀여웠는데 쭉 둘러보다 눈길을 끈...
압도적인 존재감 바위양미카 ㅋㅋㅋㅋ
살때 이거 옆으로 눕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무문제없이 잘 슴 ㅋㅋㅋ
그리고 매 참가때마다 부스정리하고 급한불 끄고 바로 뛰어가봐도 토요일만에 매진이 나있는 당끼콘의 마그넷님의 부쓰ㅠ..
토요일 오픈 몇시간만에 상품이 다 나가기때문에 항상 후다닥 가서 사오려고 부스정리 후 점심시간쯔음에 가보아도
매번 구매에 실패함 ㅠ...
아무것도 구매 할 수 없었지만 친절하게 싸인을 해주신 작가님 ㅠ
정말 감사합니다 흑흑..
다른 평소 좋아하던 작가분들에게도 싸인을 받았음..
평소 부탁을 잘 하지 못하여 못받았었는데 이렇게 받고 보니
다른 분들에게도 부탁드려볼걸 그랬나 하고 아쉬움
수확물들 ^0^
작가분들이 선물로 주시고 간것도 많은데
아싸에게 먼저 다가와 주셔서 다들 넘모 감사했씁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트릭컬 이타샤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는데
서코 후문쪽에 자동차 이타샤들을 전시하는 장소가 따로 있는데
갈때마다 신기한걸 많이 보게됨
그리고 이번 서코 가장 신기했던건 바로
무친 1:1크기를 넘어선 라이덴트럭 ㅋㅋㅋㅋ
첫날 사진을 못찍어서 둘째날 입장때 찍었는데 아직 시간이 안돼서 불이 안들어와 있었는데
전시시간이 되면 트럭에 불들어오고 앞에 세전함에 던질수 있게 모라코인이 배치된다함
던져보고 싶었는데 철수할대 너무 늦어서 던져보지 못함 ㅠ..
친구가 찍어온 사진으로는 이렇게 전시땐 불이 들어옴
첫 전문부스 참가였고
첫날은 잠도 재대로 못자고 가서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는데
찾아와 주신분들 다들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작가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음 ^-ㅜ..
최근들어 뭘 구경하거나 놀러가도 사진을 잘 안찍게 되는데
어쩌다가 후기를 올리려고 폰을 열어보니 정말 사진을 찍은게 거의 없어서 당황스러움
다음 행사땐 눈으로만 보지 말고 사진도 많이 찍어와야겠다 싶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행사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셧습니다 ^0^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