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탈북민들이 한국오면 놀라는 점

바로 북한과 정반대로 한국에서 소금을 원없이 퍼먹을 수 있다는 것

북한은 원래 다 없는 나라긴한데 2면이 바다인 나라 답지 않게 소금 또한 만성부족에 시달리는 중임

그래서 자염, 천일염, 암염(요즘 마케팅 중인 히말라야 핑크솔트같은거) 등 종류 막론하고 온갖 소금들을 구할 수 있는 한국과 달리 중국으로부터 저질 암염을 수입해다 사먹는게 현실

사실상 중국에서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불순물이 다량 함유된 저질 암염 등이 북한에서는 이제 기본적인 소금 제품이 되었을만큼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품질이 낮은 암염 등을 주로 소비하는데

문제는 천일염에는 함유되어있는 아이오딘이 암염에는 없어서 북한 아동들은 지능 저하 및 갑상샘 기능 저하증 등 아이오딘 부족으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는 중임

(한국에 판매되는 암염제품은 당연히 아이오딘 성분을 추가로 첨가해서 팔아서 문제 없음)

그래서 탈북민들이 한국의 시장에 가면 가장 먼저 놀라는 것들 중 하나가 깨끗하고 맛있는 소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파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