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찻집) 예쁜여우 보구가요! 여우찻집 32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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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아이고 얘들아ㅏㅏㅏㅏ)

분명히 온 힘을 다해서 말렸지만..

신나게 뛰어노는 미루와 점장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문제는 낙엽더미 근처에 진흙이 있었다는 건데..

진흙을 밟은 미루는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멈칫 했으나..

이내 점장에게 진흙을 콕하고 발라줬다.

그때부터 낙엽놀이에서 흙장난이 되어버렸고..

흙장난이 끝나서 내앞에 왔을 땐 이미..

-에고고 씻겨야겠네

"캥!!"

미오가 열심히 쓸고 딲고있는 가게에

저대로 데리고 들어가면 곤란하니,

일단 바구니에 담아서 데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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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나게 놀아서 이젠 씻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