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있는데 (저보다 동생)
전 기숙사, 동기는 학교 근처 거주(집이 근처)
심심할 때 부를 사람 딱히 없어서 동생 자주 부름
자주 만나서 술도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친해짐
카톡이야 매일 하고 특별한 일 있으면 전화로 이야기함
제가 지금 타지에서 거주해서
학교 갈 때마다 같이 밥먹고 한두시간 걸으면서 이야기 하고 뭐...
걷다가 자기 서운한 일 있었던거 이야기하면서 울면 달래주기도 하고...
같이 콘서트도 갔다오고...
고백을 망설이는 이유
1. 까일경우 여자동기들과의 관계가 어색해짐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 여자동기들이랑 끝내주게 친해서...)
2. 그 동생은 저를 매우 의지함. 그러니까 그 남자로서보단 친오빠같은 느낌이 강함...
접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시간 갈수록 더 정리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질러볼까여 ㄷㄷㄷ
https://cohabe.com/sisa/417640
이정도면 고백해도 될까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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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go back
가야 돌아온다
가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ㄱㄱ
난 네꺼다를 강하게 남겨주실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
넌 내꺼다??
이것만 보면 모르겠네요
하고 후회하나 안하고 후회하나 후회하긴 마찬가지
본인을 속이지마세요 ㅋ
저는 좀더 간 보라고 하고 싶네요
예를들어 "너는 남자친구가 오빠같이 (님 특징)이면 어떨거 같아??"
이런식으로 몇번 떠보면 대충 감 옵니다
나와의 이성적인 만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 어떤지..
제 경험상 이 단계에서 아니면 발 빼는게 신상에 편함..
동네 말고 외부에서 만나보세요 그럼 답 나와요
남녀사이에 그렇게 자주 만나는데 친구일수가 있군요 ㄷㄷ
친오빠 같은 느낌은 음...
여행 가자고 하세요. 제주도. 신라호텔
심심할 때 부를 사람 딱히 없어서 동생 자주 부름/그러니까 그 남자로서보단 친오빠같은 느낌이 강함...
강력한 삘이 오네요..................
만약 걍 오빠로 만나는 거라면 망삘이지만 해봐야 알죠
남자로서 어필할 때가 왔습니다....................
조금씩 표현하세요 사귀고 싶은 사람이 이런이런 사람이다라면서 그 동생 스타일 조금씩 이야기
조금씩 요구하세요 너는 어떤 ㅅ ㅏ람이랑 사ㅏ귀고 싶냐... 그게 나와 비슷한 점이면 격하게 좋아하는 리액션, 나 아니라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리액션 ㅋㅋ
그러고 반응을 보세요
그 작업 안 하시면 나중에 연애상담 해주고 있을 겁니다
여행가자하면 답나옵니다
이것만으로는 몰라서 그냥 단순히 즐기는 과정일수도 있지요. 뭔가 발전이 있는 만남(?)이 제일 좋겠고 저 위에분들처럼 떠보기(?)과정이라도 하면서 확신을 얻어야쥬.. 때를 놓치면 저처럼 자게이가 됩니다..ㄷㄷㄷㄷㄷㄷ ㄷ
1번이 고민이라면 안하심이....
고백 하는데 앞뒤 따지면 못합니다. 그냥 돌진 하던지 말던지
해도 될까말까 고민하고 있으면
답 나왔죠?
지금 지르면 망함.
남자로 못느끼고 있을 가능성 다분함.
남자로서 너에게 호감이있다는걸 티좀 내시고 반응보고 지르세요.
자게에 물어볼 정도면 asky
인생 직진입니다~
답답하니 물어보는거겠죠?
선택은 본인 몫
댓글로 백만가지 답변을 해봤자 무의미
님 글만 봐서는 정말 친하고 편안한 오빠로 볼 가능성 95 프로이구요
나머지 5 프로는 본인 사진 올려 주시면 자게이들이 판단해 주실 거에요
박력있게 까이면 다시는 안볼생각하고 고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