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는 111번째 생일잔치에서 사라지고나서
영원히 샤이어를 떠났으며
동시에 많은 호빗들에게 선물을 남겨줬다.
빌보에게서 백엔드를 물려받은 프로도는
배긴스 집안의 안주인이 되어
빌보의 유산을 분배하는 역할을 맡았다.
각각의 선물에는 이름표가 붙어있었다.
" 아델라드 툭에게 "
우산이었다.
아델라드는 이름표가 붙지 않은 여러 물건을 챙겨 떠났다.
" 도라 배긴스에게, 오랫동안의 교우를 기념하여
사랑하는 빌보가 "
휴지통이었다.
그녀는 오랫동안 빌보에게 좋은 덕담 편지를 써왔다.
" 밀로 버로우에게, 쓸모있기를 바라며 - B.B "
황금펜과 잉크통이었다.
밀로는 편지 답장을 안하기로 유명했다.
" 안젤리카에게, 빌보 삼촌이 "
볼록 거울이었다.
배긴스 가문의 처녀인 안젤리카는 지나치게 외모에 자신감이 넘쳤다.
" 휴고 브레이스거들에게 "
비어있는 책장이었다.
휴고는 책을 빌려가고 안돌려주기로 악명이 높았다.
" 로벨리아 색빌-배긴스에게 주는 선물 "
은수저 세트였다.
오랫동안 빌보는 첫 여정에서 돌아오고 사라진 은수저가
로벨리아가 훔쳤다고 의심하고 있었다.
로벨리아는 낯 뜨거운 기색없이 넙죽 받아갔다.
그 외에도 많은 호빗들에게 선물을 남겼다.
간달프:아니라능! 나의 호빗쨔응들이 저리 졸렬할리 없다능! 저들은 악에 강하다능!
빌보도 뒤끝 쩌냄ㅋㅋㅋ
저정도 낮짝이 두꺼워야 반지의 유혹도 버티는건가
그래도 중간계에 대기근이 왔을때 호빗들은 서로 아껴둔 음식 자발적으로 서로 나눠주면서 재기근 버텨냈대요
뭐여... 다들 양심들이 없네.
뭐여... 다들 양심들이 없네.
도라는 좋은 사람같은데
저정도 낮짝이 두꺼워야 반지의 유혹도 버티는건가
빌보도 뒤끝 쩌냄ㅋㅋㅋ
간달프:아니라능! 나의 호빗쨔응들이 저리 졸렬할리 없다능! 저들은 악에 강하다능!
골룸: 잘 생각해봐. 너의 호빗은 원래 그랬어.
악에 강한 이유가 호빗들이 분명 순수악이라서 그런걸거야
맞아, 얼마나 사악하던지
피골이 상접한 골룸한테 영국 음식을 권했다니까
D&D '그래서 하플링들을 도둑질을 위해 태어난 놈들로 만들었습죠.'
원조 나뭇잎 마을
그래도 중간계에 대기근이 왔을때 호빗들은 서로 아껴둔 음식 자발적으로 서로 나눠주면서 재기근 버텨냈대요
호빗이 유혹에 강한게 아니라 그냥 프로도가 쩌는거 아닌가
호빗들 인성 수준 ㅉㅉ
빌보가 여행 갔다오니 재산을 다 팔아처먹고 집 가구 경매하고
반지원정대가 돌아오니 인간 깡패랑 결탁해서 줘팸하던 악에 강한 호빗 수듄...
색빌-배긴스는 선물준게 용할정도 빌보가 여행갔다 돌아왔을때 빌보가 살아돌아왔다는걸 인정안하고 자기들이 먹은 빌보의 물품을 절대돌려주지 않은 일족들인데
이거 덕담 많이 해줬더니 휴지통이나 주네
똥덩이로 생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