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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대인배 초딩 ㄷㄷㄷ

학생진료 케이스 때문에, 주간보호 센터에서 소개받아서 델꼬온 아인데.
1. 마취주사 놓는데 태연하게 입벌리고 핸드폰 하고 있음.
(...이건 대략 화타가 독 긁어낼때의 관우간지...ㄷㄷㄷㄷ)
2. 진료시간이 길어지니까 아직 멀었냐고 물어봄. 한 30분 더 걸린다니까, 그럼 나 입만 벌리고 있으면 되니 좀 자겠다고 함.
.......그리고 진짜 코 골면서 잠.
3. 치료 끝났다고 흔들어 깨우니까, 인나서 턱 뻐근하다고 함. 오래걸려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아뇨 뭐 선생님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한마디 하더니 걍 쿨하게 걸어감.
참고로 초3 여자애 ㄷㄷㄷㄷ

댓글
  • Y34RZ3R0 2017/11/03 21:04

    개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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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버린7년 2017/11/03 2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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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피르〃 2017/11/03 21:04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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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게시판 2017/11/03 21:05

    그동안 겪었을 세상풍파가 얼마나 고됏는지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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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꾸루 2017/11/03 21:07

    인생 2회차 인가?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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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군™] 2017/11/03 21:07

    좋은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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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하네 2017/11/03 21:10

    엄밀히 말해서 봉사는 아닙니다.
    제가 진료하고, 필요한 부가적인 비용도 제가 부담해주긴 하지만, 저도 졸업하려면 봐야 하는 환자 케이스가 정해져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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