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5 백패킹 그 첫번째 이야기 방송분.
내 기억속의 주혁형님은 이게 진짜 정말 사람됨을 볼수있는 장면이였는데
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내용을 도저히 찾기가 어려워서
두시간동안 직접 구글링에 다시보기 다 돌려가며 찾아서 유투브에 올렸습니다
깔딱고개 5분이면 가는 거리를 30분 간다고 제작진이 구라쳐서
위험하고 힘든길이니까 버리고갈 짐 있으면 버리라고 제작진이 낚시를 했는데
구탱이형 하는 대사가 저거였음...
난 개인적으로 이 내용 보고 진심 팬 되었었음..
저작권때문에 kbs에서 짤르라고 할거 같지만. 꼭 많은사람들이 보게 해주고 싶어서 올립니다...
내 기억속의 주혁형님은 이게 진짜 정말 사람됨을 볼수있는 장면이였는데
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내용을 도저히 찾기가 어려워서
두시간동안 직접 구글링에 다시보기 다 돌려가며 찾아서 유투브에 올렸습니다
깔딱고개 5분이면 가는 거리를 30분 간다고 제작진이 구라쳐서
위험하고 힘든길이니까 버리고갈 짐 있으면 버리라고 제작진이 낚시를 했는데
구탱이형 하는 대사가 저거였음...
난 개인적으로 이 내용 보고 진심 팬 되었었음..
저작권때문에 kbs에서 짤르라고 할거 같지만. 꼭 많은사람들이 보게 해주고 싶어서 올립니다...
믿고 기댈 수 있는 형이 떠난 기분이네요...
참 좋은 사람이라 알고지내와서 그런지 아직 사진만 봐도 쎄-한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어딘가에서 살아있을것만 같은 기분...홍반장때부터 알던 배우였는데
또 울었잖아요 ㅠㅠ 며칠째 울컥울컥 하네요...
진짜ㅜㅜ... 구탱이형 보내기 싫어서 자꾸 찾아서 보는 동영상들... 볼 때마다 웃긴 것에도 울고, 멋진 것에도 눈물이 주륵주륵 나요...
이런 모습이 지금 국민들이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이유겠죠. 참으로 인간적인 모습들 많이 보여줬는데..
아침부터 짠하네요
어떤 연예인이 무슨 사고를 치던 무슨 짓을 하다 죽던
아무 느낌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구탱이형이 떠나고는 한 며칠 멍하고 혼자 울기도 하고 그랬네요ㅠㅠ
참 이상해요.. 알고지내던 사이도 아니고 심지어 일면식조차 없는 연예인일뿐인데.. 동영상이나 사진볼때마다 마치 아는 형이 영면한것 같아 울컥해요..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도 아니었는데.. 말이죠...저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가슴아파 하는거 보면.. 그게 김주혁이라는 배우가 가진 매력인가봐요..
구탱이형 좋은 사람 마음이 안좋네요.
저런 큰형이 있으니까 나머지 동생멤버들이 마음놓고 예능에 집중했었죠
특히 개그맨 김준호씨는 예능울렁증이 있으셨는데
구탱이형에게 의지가 많이 되었었는지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으로 1박2일에서 활약했죠
아마 윗 짤에서 비롯된 레전드 에피소드도 구탱이형을 믿은 김준호의 예능적 연출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ㅠㅠ 정말 아직도 안 믿겨요...
암같은 질병으로 인해 돌아가신 거라면 이런 충격은 덜 했을 건데 예상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터라 더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연예인 죽음에 이렇게까지 감정적인 사람이 아닌데 하루에도 몇 번 씩 검색해보고 돌아가신 걸 깨닫네요...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신은 왜 착하고 좋은 사람들을 일찍 데려가는건가요....
전대갈이나 어맹뿌같은 사악한 인간을 그대로 두는걸로 봐선, 이 세상이 이미 지옥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무슨말을 했는지 텍스트로도좀 적어주시징 ㅠ
진짜....형이었다....이 형은....
텐트 안 대화 내용.
구탱형 : 여기까지 왔는데 버릴거 없습니다.
가재PD : 괜찮으시겠습니까?
구탱형 : 다른 애들은 뭐. 없어도...난 챙겨놓고 있어야지
가재PD : 동생들을 못믿기 때문인가요?
구탱형 : 그냥, 내가 막 버리고 애들 거 쓰면 안되지
애들이 버리면 내 걸 주더라도...
난 끝까지 갖고 올라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