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사귀기 전부터 산악회 활동을 많이 해서
주말을 이용해 산에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문제는 같이 등산 가는 멤버가 전부 남자로만 3~7명 사이 되는 것 같아요.
여친은 아무 사심없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로만 구성된 멤버라 신경을 안 써도 된다고 하는데
문제는 제가 남자들과 같이 다닌다는 데에서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그냥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는 문제인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https://cohabe.com/sisa/4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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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니시면 되지 않을까요?
전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요. 오래된 멤버 사이에 끼는 것도 서로 부담스럽구요.
오래된 멤버라면 님 만나기 전인거죠..? 그러면 가급적 이해 하려 하시는게..
그럴수있죠 심적으로.. 같이 다니세요~
신경 쓰이는게 정상이쥬
같이가야죠..
꽃꽂이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복수하세요.
ㅋㅋㅋ 그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우문현답 이네요ㅋ
신경 쓰이고도 남죠~
신경쓰이죠^^
따라간다했을때 못오게하면 그게 문제죠~
자신을 가지세요.
양아치들 아니고 산에 좀 다니는 산악회라면
임자 있다면 쳐다보지도 않아요.
산을 오래 타 보고 동호회 활동을 오래 해 본 저로써도 이분 댓글에 공감가네요.
현직 커피숍하고 있습니다.
자주 오는 3:3 아줌아재들 현재 지금 들어와있는데.......
난리납니다....... 음담패설....... 더럽네요......
ㄷㄷㄷㄷㄷ 다 그렇진 않을껍....
소라넷 동호회에 가입하십니다.
산중턱에서 막걸리도 한잔씩 한다는데??? ㄷㄷㄷㄷㄷㄷ
등산 동호회가 불륜의 온상이라더군요...제가 아는 형님도 형수가 등산하다 분륜나서 이혼
신경쓰이는게 당연하긴 한데
산에 여자혼자 다니면 위험하기도 하죠
같이 다니시는게 제일 낫지 싶은데 산을 싫어하신다면..
안맞으시네요..사람 사귈때 취미 취향은 아주 중요한건데
비슷한 문제가 자꾸 생길겁니다
웃기시네.. 저걸 그냥 넘어가는건 춤좋아하는 남자애들과 클럽에 가는걸 눈감아 주는것과 크게 다를게 없어요.
등산가면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음식챙겨와서 나누어 먹고 서로 사진찍고
등산허면서 잡답도 하고
그라다 얘기가 잘 통하면
정들더라구요
여친을 믿으세요.
산은 혼자 갈수도 있어요 그게 싫다면 빠빠이 하세요 사귀면서 시답지 않은걸로 신경쓰며 지내요
좀 그렇네요. 글쓰신분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 게시판 댓글들을 캡쳐해서 보여드리세요
결혼해도 혼자 산에 갈텐데
저 같으면 그냥 헤어짐
등산하다 카메라관심가져서 이곳에 자주 접속하는 사람입니다.. 가끔 뒷풀이나 그럴때 얼굴한번 쓱보여주면 됩니다..
정말 산좋아하는 팀들은 신경 안쓰셔도 되요.. 등산가면 불륜생기니 머니 하는 사람들은 놀자 산악회만 다니거나..
정작 가보지도 않은분들이 그런 소리합니다.. 소수로 움직이는거보니 대간 종주팀이나 100대 명산 또는 릿지팀 같아보이는데..
그냥 산에서 남녀구분 없습니다.. 그냥 산행하는 동지쯤으로 여깁니다.. 특히 오래됬다면 더욱 더 그럴거구요..
대신 정도만 잘지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가끔 산이 아닌 곳 모임도 할텐데.. 그럴때 가서 얼굴 한번 비춰주고.. 약간의 여친 기세울겸해서 한턱 쏘시기도 하면..
오히려 더 여친분 잘 챙겨줄겁니다..^^
추천 합니다
(50대 중반 등산 경력 30년 이상
지리종주 수십번 이상 -> 사진 증거 있습니다)
오래 산을 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진짜 산 좋아하고 오래타신 분들이라면 걱정하실 거 없습니다 ㄷㄷㄷㄷ
위에 댓글들 캡쳐해서 보여줄 필요도 없고 귀담아 들을 필요 없습니다. 등산도 안하면서 줏어들
은말들만 하네요 제가 현재 등산동호회 다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남친분이 신경 쓰이는건
당연하구요~ 일단 여친을 믿으세요~ 등산동호회 불륜이네 뭐네 이러는건 극히 드문
일입니다. 대부분 건전하게 다니구요 다만 등산하고 내려와서 뒤풀이할때 오바하지 않게 적당
히 음주하거나 안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여자분이 사심없어도 남자들이 사심이 많음.... 남자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하면 하는 얘기 뻔함
근데 저런 경우에 어떤 모임이나 그런거긴 하지만
멤버중에 사귀다 헤어져서 좋은 친구사이니 뭐니 그런 관계가 더러 있더라고요.
등산 클라이밍에 모여서 술이라도 한잔 하는 날은...
애초에 어린여자들 있는 등산회 다니는 사람들은 목적이 뚜렷한 사람이 많아요
저도 산 좋아서 등산 한달에 두번이상은 꼭 가는데요.
동호회는 싫습니다. 술, 사회이야기같은 잡담 너무싫어요.
다 잊고 정상을 향하여 묵묵히 오르면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듣는게 좋은데요.
제가 보기엔 여친분이 등산보다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죠... 좀
등산가고 뒷풀이 안가면되죠..
대부분 동호회가 기승전술..ㅋㅋ
딱 홍일점이라는 건데... 주말마다 마음고생 심하시겠네요.
산이던 뭐던 상관 없어요...
뒷풀이가 문제지...저도 등산 동호회 다니는데 첫차? 타고 들어가는 뒷풀이도 수두룩 합니다.
꽤 젊은 층으로 이루어진 동호회인데 사건사고 참 많습니다.ㅎ
순한 개라 하더라도 개는 갭니다.
가까이가서 괜히 물릴일 만들지않는게 지성인이죠.
같이 다니십쇼
등산은 문제가 같이 등산하면서 손 잡다 보면 썸타는거 ;;;;;
머 눈에 뭐만 보이고..ㅎㅎ
거기서 홍일점 오래되로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지까지 아무일 없었다면 앞으로도 아무일없을 확율이 더 높네요
연애 전에 취미활동까지 제약하려 한다면 여친으로선 많이 피곤할 듯
그 같이 가는 등산 남자 선후배들도 웃깁니다
홍일점 한명 있는 산악회를 그리 열심히 다니다니;;
요즘 성비가 맞는 산악회가 을마나 많을텐데요
구여친들은 만사내팽겨치고 저랑만 놀려고해서 그것도피곤 ㄷㄷㄷ
또다른 고민이시군요
부정적인 시각들도 많은 현실이나
실제 산에 가보면 많이 건전합니다
믿어야죠...
믿지 못하면 헤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녀에 대한 믿음으로 산악회 활동 응원해 주세요.
님은 뜨개질 동호회에 가입했다고
여친에게 자랑하세요
ㅊㅈ를 위해서 헤어지세요.
이것은 ㅊㅈ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또바기님의 문제입니다.
계속 걱정하면서 만날 거에요.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늘 의심하며 살 거에요.
늘 걱정하며 불안해 하며 살고 싶은가요?
또바기님을 위해서 헤어지세요.
내 말을 잘 듣는 ㅊㅈ를 만나는 수 밖에 없네요.
내 말을 잘 듣는 ㅊㅈ가 있을까요?
지금은 사심이 없겠지만..
님하고 조금만 사이 틀어지면.. 늘 친절했던 오래된 '가족같은' 산악회 동호인들이 '갑자기' 더 친해지고 그렇습니다...
술 한 잔 들어가면 님 험담 부추기면서 '더' 친해지구요,,,
일단 동호회는 뭐다...?? 자전거 오래 타면서 주변 동호회 많이 봤습니다. 전 마누라가 자전거 동호회 나간다고 하면 안내보낼겁니다 ㄷㄷ 그래도 자전거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 물론 저도 동호회는 안나갑니다;;
산악회 위험(?) 하다고 들었는데요 ㅎㄷㄷㄷㄷ
글쓴사람 여친>>
남친이 캡쳐해서 보여주네요...헐 쩝!!!
제 남친이 잘 못 알고 있어 몇자 올립니다.
제가 다니는 등산동호회는 남자반, 여자반이구요...
하늘벗진양님의 말씀이 100%맞습니다(감사합니다 꾸벅).정말 산이 좋아 다니는 모임입니다. 20년 넘게 함께한 분들이구요(손한번 잡아본 적없음), 제가 운동을 잘해서 남산우님이 밀고 당겨주는 일 절~~~데로 없습니다. 오히려 내민손 민망할정도로 뿌리칩니다.(참고로 전 여군체질??ㅋㅋ 남친은 몸치. 제가 더 운동 잘해요..ㅋㅋ) 술도 전~혀 안마셔서 실수할 일도 없구요.
그리고 등산 다닌다 하여 다 불륜 이르키지 않습니다. 일부 몇명만 그런겁니다.
좋은 모임이 훨~씬 더 많습니다.
우리 이쁘게 만날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룸싸롱 가서 술만 마시고 온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