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갑작스럽게 가셨네요.
개인적으로 김주혁씨 영화중 좋아라 하는 영화입니다.
한발짝 뒤에서 드러나지않고, 혹은 드러내지 못하고 지켜봐주던 영화속 이미지가
현실 이미지와 조금 비슷했던거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cohabe.com/sisa/415361
광식이 동생 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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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형
왜...
ㅠㅠ
눈물난다.....
정말 멋진 영화였는데요.
배우가 더 멋졌고 T.T
영화를 끝까지 안봐서그런데 저렇게 ㅅ사랑한 여자를 떠나보내는 엔딩인가요?
블록버스터영화를 좋아하는지라ㅡ별 기대없이 저 영화를 봤는데 주,조연 모두들 매력적이고 귀여운 캐릭터에 내용도 너무 좋아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나네요
특히 저 축가(?)장면은 참 뻑적지근~~ 하게 만드는 장면이었는데.... 그 부담 안가는 연기가 참 좋았는데...이젠 못보네요.........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여자는 짐작만으로 움직이지 않거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이영화에 나와요 ㅠㅠ
이 여자 놓지지 말라고 신이 신호라도 줬으면 좋겠어요... 나도 그랬으면 애가 고등학생이었을 텐대
그래도 울지는 않았었는데..
이 영상 보고 울었네요..
이제 저 연기 못보는건가요..
아.... 잊고살았었네요
가슴한켠읋확 때리던 영화였는데...
다시 봐야겠습니다
근데 보면 울까봐 겁이 나네요
저는 영화는 홍반장, 드라마는 프라하의 연인을 좋아합니다.
좀 오래됐나요 ㅎㅎ
헉…글쓰신 분 감사드립니다. 제가 왜 일면식도 없고 크게 연예계에 관심도 별로 없는데 왜 이번 김주혁씨 사건에 허무감과 안타까운 마음이 계속 들었던 건지… 조금은 알게 되었네요. 영화 잘 모르고 살아온 인생이지만 광식이 동생 광태… 이거였네요. 아… 주혁이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