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비판적으로 바라본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결국 새사진 핑계료 239만에 사버렸지요
막상 새사진을 찍을 때 실망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역시 크롭센서의 한계인 것인지 감도를 조금만 올려도 노이즈가
많이 거슬리더군요
조류사진의 특성상 크롭을 많이 하기에 노이즈도 크롭한만큼 강조되어 결국 보정으로
커버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근데 이 부분 말고는 딱히 불만스러운 게 전혀 없더군요
요즘은 가볍게 스냅을 즐길 수 있어 좋고 특히 엎드리지 않고서도 낮은 앵글을 즐길 수 있는 부분도 참 좋습니다
색감도 좋고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잘 만들어주니 이제 500이를 미워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크롭바디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게도 만들어주네요
한계를 인지하고 그 카메라가 줄 수 있는 최대치의 장점을 활용한다면 투자한 돈이 결코 아깝거나 억울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찍어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
엑스피드5가 확실히 화밸이 좋은것 같습니다..
크롭이란 점 외엔 단점이 없는 바디인거죠..
접사때엔 너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쓰고 있는지라 참 좋습니다ㅎㅎㅎ^^
사진 한장 한장 너무 좋네요
메타 정보 없고 풀프레임이라고 하시면 모르실분들 엄청 많으실겁니다
저도 사용중인바디이지만 정말 당분간은 500이를 많이 사랑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네 자기바디가 최곱니다^^
500이 너무 써보고 싶은 바디네요....
사진들 참 정갈하고 너무 좋아요.... ^^
따뜻한 공감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뽐뿌를 주시면 가난한 월급쟁이는 웁니다ㅠㅠ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지는 오배기에 딱히 욕심이 없어유,.....
이유는 ㄷㄷㄷㄷ 아직 7200도 신세계라 여기는 터라 말입니더 ㅎㅎㅎㅎㅎㅎ
근디 왜 독님 말씀이 여기저기 막 후벼판 느낌에 뭔 느낌인지 바로 이해가 가는 걸까유? ㅠㅠ
지 스타일과는 좀 다르시지만, 종종 엄청난 무게의 렌즈로 담으신 사진을 보면, 역시 힘 보단 체력이구나,...하고 지름신 오다가 등산만 하면 지름신 도망가네유 어흐흑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지금 7200을 가지고 있었다면 제목이 500이가 아니라 7200으로 바뀌었을 겁니다 틀림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