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긴박했던 순간!!!

이런 일 발생 했을 때 거부 한 장병들 보호 할 수 있는 장치 마련해야죠 다 우리 애들인데
다만 그걸 지시한 놈들은 군법으로 강하게 다스려야 함

보면서 긴장하긴 했지만, 군인들이 명령때문에 어쩔수 없지만 무리하게 안하는 모습이 보여서 다행이다 싶었네요..
명령을 거부하자니 아무리 부당한 계엄이라도 그들에겐 명령 불복종이 더 큰 리스크이고...
불복종해서 정권 바뀌고 사면 받는다고 해도 그 동안 받게될 정신적 물질적 피해도 크죠..
군인이지만 그들도 누군가의 아들이고 국민이기에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그쵸.. 그래서 사람들을 무리하게 뚫고 들어가지 않고, 유리창 깨고 돌아서 진입하는 것 까지는 어쩔수없이 했다고 봅니다.
이때 긴장하고 봤는데, 충분히 본회의장까지 밀고 들어갈 수 있는데도 무리하게 진입은 않하는것 같아서 안심했죠..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본인들도 국민으로써는 들어가고싶지 않은데 군인이라 들어가야만하는 이 상황이 뭔가.. 자괴감 들었을듯..

저런 난리치는 놈들이 현장에 있었음 위험한 사태가 벌어지는겁니다. 군인이 총들고 왔다는 이유만으로 폭력, 과격화 될 놈들이죠.
군인들도 국민이고 누군가의 자식들인데...
무조건 적으로 모는건 참 무식한 행동이죠.
군인들도 부당한거 알고 자기들끼리 적당히 하자고 했을 것 같단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