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개인주의자들에게.jpg

정작 봐야 할 인간은 절대 보지 않는 글이다.

요약 : 나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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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들이 아니라 꼰대들한테 얘기해야지 대상이 잘못됐는데

이 분이 쓴 개인주의자 선언
볼만함

꼰대질은 꼰대들에게 라는 구절이 참 좋네

아프니까 갱년기닼ㅋㅋㅋㅋ

좋네

http://news.joins.com/article/21100197
올해초 중앙일보 칼럼으로 연재된 글임. 연초에 읽어본적이 있어서 기억남. 글 리플이 전쟁터여서 더 기억에도 남았고.

이 글 읽은 대상자 특징: 요즘 젊은이들은 다 이렇게 생각하나? (옆에 젊은이를 붙잡고) 허허 나는 안그렇지? 자네도 나보면서 이렇게 생각했나?

유게에
꼰대새기들 젼나 많던데

아프니까 갱년기닼ㅋㅋㅋ

이런글 볼때마다 반성 겁나 많이 하게됨. 나도 어느덧 중간 관리자 그룹에 들게 되면서...
내가 그렇게 비난하던 기성세대의 폼새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거든...ㅜ.ㅜ

내눈이 삐었나...
순간 개주인으로 읽음

저게 나이 든 부장님들한테만 해당되는게 아니고, 막 밑사람 부리기 시작한 사원, 대리급들고 충분히 해당되는 말임.
아랫놈이 죽든 살든 뿅뿅짓을 하든, 우선 간섭 안하고 그냥 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내버려두는게 답인거 같음. 제 아무리 도움이 되는 소리래도, 내가 먼저 불러다가 꺼내면 상대방은 그냥 뜬금없는 꼰대짓으로 받아들이니까.
밑에놈이 조언을 구할때나, 간단간단하게 도움되는 소리 해주는게 젤 좋음.

흠....가우스전자 같은거에서 보면 월급날 직전같은때에 하면 참석률 높다던데

대학에만 가도 2학년이 1학년에게 저러는 세상인데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들어야할 얘기네요.

와

흔히들 직장에서 저 부정적인 짓으로 유대를 쌓는다고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원한만 쌓일 뿐이고, 유대라는 게 그렇게 해서 쌓일 정도로 얄팍한 것도 아님.
인생을 존나 만만하게 보고 날로 먹으려는 넘들이 저기 예시로 나온 부정적인 짓으로 유대 쌓으려고 하고 자기 가치 실감하려고 하지.
안타까운건 인생은 못해도 60년은 살아봐야 삶의 깊이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데 대부분 60대 쯤 되면 깊이를 이해하려는 마음 자체가 없어짐.
누구나 마찬가지임. 가뭄에 콩나듯 안 그런 사람이 있을 뿐이고. 빠르면 20대쯤에 이미 꼰대가 되기도 하고

문유석 판사 <개인주의자 선언> 한번 읽어봐
보기드물게 훌륭한 분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