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열흘전에 집샀습니다

저는 결혼전에 와이프랑 30살때부터 동거를 시작하여 인천사람이라 연수4단지 원룸무보증35만원짜리 반지하에서 시작해 지금현재는 1억4000만원짜리 주안신축빌라 대출3500만원껴서 어렵게 구입했습니다~@20대에는 차에 튜닝
과 동호회사람과 어울리고 부모님빚 4000만원 갚아주느라
집을 못샀죠 ㅜ 30살넘어 이사를 자주다니며 단독주택
허름한2룸빌라 반전세 이번에는 3룸에 화장실1개짜리로
이사를 해서 아직짐정리 옷방만 못했습니다@저도 차있고
오토바이까진 있지만 40대넘으면 아들한테 돈많이 들어
가겠다는 생각에 제가 모은돈하고 와이프가4년동안 공장
생산직해서 모은돈 보태서 샀고 결혼은3년전이지만 단독
전세에 살았죠~ 나이38살에 인제 내집장만해서 투기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몇년 살려고 집값떨어져도 불만은 없습
니다~@ 신용불량자직전까지 갈뻔한적이 있어 우리3가족
과 같이힘내고 직업은 중식배달원이지만 원290만원 외
벌이고 조금버겁지만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에 가족
의행복과 건강이 우선이라 내일도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집샀다고 자랑글이 아니고 비록남들보다 좋은집은 아니지
만저도 할수 있다는 생각에 글을 남기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