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름동에는 글을 처음 써봅니다. 디지털과 필름을 같이 병행하며 쓰고있는데 이번 결과물에선 아쉬움이 가득 남군요....
계단 스캔이라고 유명하지만... 저렴하기에 늘 맡겨썻는데 이번 결과물이 보고 회의감이 드는군요...
현상물이 처참하네요... 두롤중 한롤을 정상인데 나머지 한롤은 색이 왜이렇게 튀는건지요...
첨부된 이미지는 같은 롤에있는 이미지 입니다. 좌측은 정상이라 생각하여 제시드린거고(뿌옇기는 하지만) 우측은 색이 확 튀어 버렸습니다.
같은 필름에 여러 장소가 있는데 유독 한 장소만 튀어버리네요, 셋팅 값 보았을때는 셋팅이나 카메라 문제는 아닙니다. 이후 결과물에는 정상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프로세서가 스캔부분인지 현상 부분인지 알고싶습니다. 좌측은 동일한 장소 결과물이고 우측은 동일한 장소결과물입니다, 좌, 우측간에 장소는 다르지만 필름 은 같습니다.
이러한 원인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름카메라가 CCD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색이 튄다는건 스캔 과정에서 뭔가 잘못된거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업체에 한번 문의해보시는게 정확할거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문의는 넣어 두었습니다 .
계단 스캔이 뭔가요? 이건 업체 이름인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좌측도 필름 유효기간이 충분하다면 정상적인 색이 아닙니다.
암부가 붕 떠버렸어요. 이건 유통기한 오래된 필름에서 맛이 가면서 생기는 현상인데
오른쪽의 경우 스캐너에서 색을 잡는 알고리즘이 틀어져서 잘못된 색을 잡아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보통 필름 베이스면을 빼고 회사마다의 알고리즘으로 그 베이스색을 빼는 작업을 하는데 그 베이스색을 빼는 작업에서 뭔가 잘못 잡아서 보라색처럼 나오는 것이에요.
아마 2번째가 그나마 정상에 가까운 색인 것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스캔했을때 결과물 확대했을때 타 업체보다 입자가 굵게 나와 계단현상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저는 저렴하고 괜찮아서 쓰고있습니다.
말씀주신대로 좀 기한이 된 필름이라 뿌옇다는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측사진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스캐너상 문제군요... 알지 못햇던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된 필름의 경우 특히나 색을 못잡는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기준을 잡고 그거를 전체로 스캔해야 하는데 보통 한컷한컷 보정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주는 경우가 없어서 저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서울에 거주하시면 시간내서 저희집으로 방문해주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 좋은 스캐너는 아니지만 어떤 문제인지 파악하는데는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
verbal님과 의견을 같이 합니다.
네가티브 필름의 경우, 유통기한이 아주 오래된 필름이거나 혹은 촬영한 후 상온에서 오래 보관하면(통상 6개월 이상) 색이 날라가기도 합니다.
포지티브 필름은 유통기한이 지난 필름의 경우 색균형이 틀어지기는 현상이 있고요.
이런 필름을 스캔하는 과정에서 스캐너가 색인식을 잘 못해서 생기는 현상인 듯 합니다.
아울러...바른 표현 부탁합니다. ㅠㅠ
제시드린거고 -> 제시한거고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문의는 넣어 두었습니다 -> 문의는 하였습니다.
말씀주신대로 -> 말씀하신대로..
궁금해서 그러는데 감사드립니다가 왜 틀린거죠? 감사드리다도 엄연히 표준말인데...
유통기한지난 필름썼을때 이런스캔나오던데요..오래된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잘못된 글 바로잡은 것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