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요즘 재평가되는 유형의 빌런. jpg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라는 명제의 대척으로 "솔직히 다같이 말라죽을바엔 쳐낼거 쳐내고 남은사람들이 풍족해지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나타내는 빌런이라?

그걸 지 마음대로 결정했는데?
숭고?
쟤가 숭고하면 엑시즈 떨군 애라던가 숭고해질 애들이 너무 많아지는데?

타노스가 숭고하다는 소리는 한적이 없어
캡틴같이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그런 '숭고'한 생각에 "걍 다 ㅈ깠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쪽이면 모를까

그러니까 그런 숭고함이 뭔 의미가 있음.
그냥 사는게 목적이지.
라는 인선 아님?

도덕, 인간성의 숭고함 그런거 실질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냐는 시선을 담당하는 역할이기도.

정확하게는 자기가 살던 모성에서 제안했는데 아무도 안들었음. 당연히 반토막내는건 미친 짓이니까.
그 결과 모성은 인구수를 이기지 못해서 타노스의 우려대로 망해버렸고 그걸로 타노스의 사상은 굳어진거지.
보통 망한게 아닌것이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랑 어벤져스가 싸운데가 타노스의 모성인데 모든게 아이언맨이 말하길 이 행성의 모든게 불안정하다고 함.

아니 그러니까 타노스는 귀찮아서도 내가 그냥 살려고도 아니고
명확한 어떤 가치관에 목적을 가지고 행동을 한 인물 아님???
그냥 사는 목적에 맞기는 함?

아니 그러니까 그럼 그냥 있던가
지는 지 나름대로 어떤 가치관이 있고 그걸 실행한 놈 아님???
지가 하고싶어서 하면서 힘들다. 고 하는 놈이면 보통 ㅁㅊㄴ이 아닌거아님?

타노스가 그런 의도로 했다! 는 잠깐 밀어놓고
그래서 타노스의 해결방안은 좋은 답이 될까요? 아닐까요? 라는 토의가 열렸을때
솔직히 괜찮은 방안 아님? 다같이 뒤지는거보단 낫지 하고 찬동하는 생각이 나올수도 있지 않느냐 그런거지

그마저도 완전한 해결방법도 아니고 결국 세상을 좀더 연장 시켰을 뿐임
이게 의미는 있냐?
시간 또 지나면 또 반절 없애고?
반절 없앴으니까 우주자원의 소모 속도는 줄었겠지만
근본적으로 변한건 아무것도 없슴
그정도 인피니티 스톤을 가지고 한게 결국 그거임

그런 이후 얘기는 별로 중요한게 아닌거같아..... 지금 하는 얘기에선....

세상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다 죽을지 동의를 받은거도 아님
그냥 자기가 마음대로 판단해서 동의도 안받고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 반절 없앴는데
뭐가 해결된건 사실 아무것도 없음
이게 뭐가 괜찮은 방안임?
어떻게 죽고 살지 자기 목숨은 자기가 결정하는게 맞는거지

그래 뭐 그것도 다 맞는말이고
단순하게 그냥 "세상 사람들 너무 많은데 좀 많이 뒤졌음 조겟네" 이런 생각 품고있는 사람들에겐 동의나 지지를 속으로 받을수 있는 설정이지

타노스는 그냥 ㅂㅅ임
애초에 작중에도 그럴듯하게 포장을 해놨을 뿐이고
행동 하나하나 까보면 그냥 ㅂㅅ임

저기 악당들도 어떻게 보면 걍 다 ㅄ임......... 악당이 왜 악당이야

제일 위에놈은 자기가 정확히 뭘 하고싶은지는 알고있고
배신을 했을지언정 자기가 사실을 알고있고 하고싶은 대로 했슴
자기 목적을 다른 놈들한테 미루는 ㅂㅅ이랑 비교하지마라

특히 매그니토.
사상부터 뮤턴트만의 세상 만들자지만
어린시절 부모가 죽어버리고 자기 인생이 인간들의 손에 박살났던지라 마냥 욕하기도 그럼.
심지어 매그니토 인생을 망친 놈들은 죄다 하나같이 명령대로 했을 뿐이래.
나같아도 매그니토같이 되겠지.

??? : 차라리 VR 스테이크를 먹으며 현실에 안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