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2] 솔직히 기대컨해라 구작 리마 수준이니..

01.

나도 시리즈 골수 팬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구작들 조금 맛보고 관련 아류작들 두루두루 하면서

이래저래 구린 점이 많아도 특유의 맛때문에 별미처럼 즐겨왔었음

근데 개적화, 버그 이거 때놓고 봐도

구작들에 비해 조금이나마 편의성 조작감 그래픽등이 나아졌지만 알맹이는 옛날 쉰작 냄새가 심하게 나는 클래식한 디자인이고

목각 NPC들과의 드라이한 회화도 버텨야 하고 갑툭튀 만만세 크리쳐들과 밴딧들의 환장의 콤비네이션을 당하고도

허허! 웃으며 이게 ZONE이지! 할수 있을정도로 세계관과 동화된 수준의 몰입감을 스스로 부여할수 있다면

그럼 뭐 너도 굿헌팅에 소질이 있는 스토커는 될수 있을거 같음

그리고 말이 편의성 조작감 그래픽이 나아졌다곤 하지만 어디까지나 구작들 대비일 뿐이지

막상 잡아서 해보면 어엉??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을거

그냥 가볍게 '겜 한판 해볼까! 슈터+오픈월드 RPG 라던데 그냥저냥 할만하지 않겠어?' 를 기대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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